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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12:34

말하고 싶은데

(*.221.40.123) 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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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합니다.

 

 

마음속으로

뜨겁게 그대를 열망하며

늘 타는 가슴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내 간절한 기도가

그대에게 힘이 되어

두 날개 활짝 펴고

하늘을 날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날마다 야위어 가고

커지는 당신 앞에 작아진 나를 봅니다.

 

말하고 싶은데

듣고 싶은데

그러지 못함이 나를 마르게 합니다.

 

어느 날

내가 당신을 아프게 했다면

그건 말하지 못한 내 아픔 때문입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사람

그 누구에게도 아닌

바로 당신입니다.

 

말하지 못해 가슴이 아픈

쌓이고 쌓인 말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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