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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2 11:05

신문사진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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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문사진의 종류

1)사진의 종류

사진을 분류하려면 먼저 사진을 찍는 목적과 사용의도를 살펴 보아야한다.
사진의 사용 목적은 크게 실용적 목적과 사실전달을 위한 보도적 목적, 자기 표현을  위한 창작적 목적으로 나눌수 있다.
한정식은 사진을 찍는 목적에 따라 실용사진과 창작사진으로 구분하여 실용사진은 자료사진과 광고사진으로,창작사진은 보도사진과 순수사진으로 구분하고 있다.   윤임술은 사진작가의 의도의 내포도에 따라 실용사진과 기록사진, 창작사진으로구분하였다.

(1) 실용 사진
실생활에 이용하기 위한 사진으로, 사진은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된다.   여기에서 요구되는 것은  사진의 정보적 가치이다.
실용사진은 작가의 의도가 극히 배제된 객관성이 높은 사진이며, 보다 엄격히 말해 완전한 복사사진을 가르킨다.      따라서 정확한 기록이 요구되며, 예술적이거나 창조적인 것을 중시하기 보다 고도화 되고 우수한 촬영기술을 필요로 하며 정확하게 찍는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된다.
가. 자료사진 - 학문이나 기술 등 전문분야의 보조적 자료로 쓰이는 사진으로 일상생활의 정보용으로 쓰이는 사진을 포함한다.   사진의 복사적 재현성을 바탕으로 하여 작가의 감성이나 지성 즉, 개성보다는 엄격한 객관성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며,사진의 자료로서의 가치 때문에 각방면에 두루 쓰인다.
학술연구용 사진, 측량사진, 의학사진, 생태계사진, X선사진, 항공사진, 수중사진등이 대표적인 경우이지만, 마이크로사진, 고고학, 지리학, 역사학등 인문과학 자료로서의 사진이나 그밖에 가정에서의 기념사진, 증명사진등이 모두 포함된다.<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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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광고사진 - 엄격한 객관성을 바탕으로 피사체의 완전한 복사가 자료사진의 특성이라고 한다면, 광고사진은 단순한 객관적 복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실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여,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사진가의 감성과 지성, 즉 개성이 요구 된다는것이 자료사진과 다른 커다란 차이점이다.<사진 5>
실용사진에서는 객관성과 복사성이, 광고사진에서는 상품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작가의 창의적인 화면구성과 주관적 표현이 요구된다.
자료사진과 광고사진은 사진을 통해 어떤 정보를 얻고자 한다는데 공통점이 있으며,사진 이용자를 중심으로 만들어 진다는 점에서 창작사진과 구별된다.  그러면서도  자료사진이 완전한 객관성과 복사를 이상으로 하는데 반해 광고사진은 주관적 창의력과 표현을 이상으로 한다는데 차이가 있다.

(2) 보도사진
보도사진은 20세기 이후 사진에 대한 자각이 생김으로써 사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분야로, 다루는 범위가 광범하여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인간생활과 그 속에서의 조형적 사진까지도 보도사진에 포함된다.     즉, 인생과 사회를 중심테마로 삼은 사진이라 할수 있다.
가. 다큐멘타리 - 다큐멘타리 사진이라는  말은, 요즈음 흔히 신문이나 잡지의 뉴스사진과 혼용되기도한다.      다큐멘타리 사진은, 사건이나 문화현상 등에 관한 사실적이고 신빙할만한 인식작용을 예술적인 형식으로 기록하거나 묘사한 사진으로, 실재 일어난  사건의 기록이다.     다큐멘타리 사진의 본질은 사실적인것과 예술적인 것의 결합으로서 주제나 사건은 사실에 근거를 두어야 하지만, 그 표현은 에술적이어야 한다.    따라서 다큐멘타리 사진은 객관적인 접근방식과 예술창조의 표현 양자가 결합하여 일반적인 주제나 사건을 정확히 묘사하고, 가장 효과적인 사진 표현양식을 따른다.<사진 6>
다큐멘타리 사진의 이같은 속성은 실용사진보다 작가의 의도가 강하게 작용하며, 이용자의 견문을 넓혀주거나 계몽-인도하는데 그 사용목적이 있으므로, 고발적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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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면을 폭로시키는 따위의 사진과는 다르다.
또한 편견과 독선에 빠지지 않고 시류와 주의에 흔들리지 않는 진실(眞實)에 접근 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다큐멘타리 사진의 생명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나. 뉴스 사진 - 버몬트 뉴홀은 "다큐멘타리 사진은 사건을 기록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사건은 뉴스사진이 지닌 특수한 의미보다 어떤 보편적 의미를 지녀야만 한다." 라고 다큐멘타리 사진을 정의하고 뉴스사진과 구별하고 있다.
각 사건마다의 개별사진이 뉴스사진이라고  한다면, 그 뉴스사진들 속에서 추출되는 보편적문제를 추구하는 것이 다큐멘타리 사진이란 뜻이다.    창작사진은 그 자체가 최종 목표이지만, 뉴스사진은 사진기자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이다.  그러나 뉴스사진도 사진기자의 개성과 창의력이 그 바탕을 이루며, 자료로서 한번 사용하고 난 뒤에도 아낌없이 휴지통에 버릴수 없는 예술적 요소가 있다는 점에서 실용사진과 뚜렷이 구별된다.       그러나 뉴스사진이라 할지라도 작가의 강열한 의도가 나타난 사진이라면 창작사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3) 창작 사진(순수사진:Fine Art)
사진가가 자기 표현을 위해 찍은 사진으로 사진의  공리적(公利的)측면을 고려하지 않은, 사진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사진을 말한다.   다큐멘타리 사진이나 뉴스사진이  사건의 설명을 위주로 하는 사진이라면, 창작사진은 사진작가의 감정이나 무드를 상징적이고 개성적인 것으로 묘사하고 의식을 전달하는 매체이다.    따라서 창작사진은 작가가 전적으로 자기의 의도대로 찍은 사진이며, 작가의 의사표현이 보다 개성적이고 미학적인 창작품이어야 한다.
보도사진이 외향적, 사회적 발언이라면 순수사진은 내성적 자기 고백이며, 보도사진이  기록성을 중시하는 반면, 순수사진은 극히 개인적이고 때로는 폐쇄적 자의식을 바탕으로하기 때문에  영상의 난해성(難解性)을 동반하기도 한다.<사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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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사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것 중의 하나가 회화적 사진으로 19세기 까지만 해도 회화적 성질은 사진이 도달해야 할 목표이기도 했으나, 20세기로 접어들면서 사진적 자각이 생기고, 보도사진이 발흥하면서 회화성은 하나의 금기가 되었다.
한편 안종칠은 사진을 색채의 유무와 피사체의 종류, 사진제작의 목적, 조형의 원리, 이용기재의 종류, 사진 기계의 속성 등에 따라서 분류하고 있다.
2) 신문사진의 분류
신문사진을 사진의 사용목적과 의도에 따라 분류하면 보도를 목적으로 하는 실용사진, 기록사진, 창작사진, 그리고 모두를 포함한 의미의 흑백및 칼라사진이 있으며,신문지면에 게재된 뉴스성을 지닌 사진이라는 광범위한 개념으로 표현할 수 있다.
윤임술은 이러한 맥락에서 신문사진을 그 특성에 따라 크게 뉴스사진과 피쳐사진으로 구별하고 뉴스사진이라 함은 새로운 사건을 어필하는 사진, 즉 클라이맥스를 나타내 주는 사진이고, 피쳐사진은 당장 일어난 사건이 그 대상은 아니므로 뉴스성은 좀 약하지만 읽을거리라든지 기획기사 등에서 당시의 실태를 반영하고 앞을 내다본다든지, 과거를 회고한다든지, 어떤 상태를 상상 추리하는 사진이라고 했다.
그러나 구미의 사진 편집인들은 신문사진을 스파트 뉴스사진(spot news picture),기획사진(planned picture), 인물사진(portrait)으로 구분 하고있다.
스파트 뉴스사진은 사건 현장의 사실을 말하고, 기획사진은 당장 일어난 사건이 아닌 예정된 행사, 곧 제 2 의 뉴스 현장 혹은 읽을거리 기사의 현재상황, 전망과 회고 추리 상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누고 있다.   스파트 뉴스사진과 기획사진은 서로 혼용될 때도 있다.
장충종은 신문의 보도사진을 제작방식과 내용에 따라서 분류하고 있다.
먼저 제작방식에 의한 분류로서 첫째 직접촬영사진, 둘째 풀(pool)사진, 셋째 전송사진, 넷째, 복사사진 등이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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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내용에 의한 분류방법으로서, 첫째 스포트 뉴스사진, 둘째 사건 설명사진, 셋째 스케치 사진, 넷째 인물 사진, 다섯째 스포츠 사진, 여섯째 문화 행사사진, 일곱째 자료및 시각적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사진등이 있다고 한다.
한편, 유현은 신문사진을 첫째, 취재의 독자성에 따라 종속취재 사진과 독립취재 사진으로, 둘째 사진의 출처에 따라 직접 촬영사진과 풀(pool)사진, 프리랜서및 국내외 통신사에서 제공된 사진, 복사 사진으로, 세번째는 내용에 따라 뉴스사진과 피쳐사진으로, 네번째로는 사진의 색상에 의한 분류로 칼라 사진과 흑백 사진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는 취재의 독자성에 따라 분류한 종속취재 사진을 사건의 보도나 보도자료를 위해 편집부내의 다른 취재부서의 요청에 의한 취재로서 관련기사와 관계를 갖고 게재되는 신문사진이라 하고, 스파트 뉴스사진과 자료제공을 위한 사진이 여기에 속한다고 하고, 독립취재 사진을 사진기자가 자신의 취재 목적을 가지고 취재하여 신문에 게재한 사진으로  스케치사진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스파트 뉴스사진의 경우에도 관련기사의 게재없이 단독 게재된 사진이라고 하였다.
두번째 분류로서 사진의 출처에 따라서 구분한 직접 촬영사진은 사진이 게재된 신문사에 소속된 기자에 의해서 촬영된 사진을 말하며, 풀(pool)사진이란 올림픽과 같은 큰 이벤트(event)가 발생할 경우 사진기자들의 난립을 막기위해 구성된 사진 기자단에 의해서 취재되어 배포된 사진이라고 하였다.     또한 프리랜서 및 국내외 통신사에 의해 취재되어 구매된 사진, 그리고 이미 다른 매체나 신문 등에 게재된 적이 있는 사진을 복사하여 사용하는 사진 등을 들고 있다.
세번째 분류에서는, 뉴스사진은 사건을 직접 보도할 수 있는, 또는 사건을 설명하기 위한 자료로 제공되는 스파트 뉴스사진, 사건 설명사진, 사건의 진행이나 결과를 직접 담고 있는 인물 사진등이 이에 속한다고 하고, 피쳐사진은 사건 자체를 보도하거나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사건의 정황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에게 흥미를 제공하는 기획사진이나 스케치(sketch)성 사진을 예로 들고,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친근감과 현실감을 더해 줄 수 있는 사진적 요소로 색상에 의한 분류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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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본 논문에서는 신문사진을 신문매체에 게재된 공적인 매스 커뮤니케이션현상으로 보고, 신문사진을 그 내용과 사용목적에 따라 크게 ① 뉴스사진  ② 피쳐사진 ③ 기획사진 ④ 자료사진으로 나누어 분류하고자 한다.
(1) 뉴스사진
현대 신문 저널리즘의 경향은 '읽는 신문'에서 '보는 신문'으로 변해가고 있다.
즉, 뉴스를 읽고 생각하게 하는 신문보다 우선 사진을 보고 흥미를 느끼게 한 다음에  기사를 읽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대적인 저널리즘의 경향이다.    그것은 오늘날 처럼 바쁘고 복잡한 현대 생활속에서는 순간적으로 사실을 전달 해 주는 사진과 같은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뉴스사진이란  스포트 뉴스에 촛점을 맞추어 스트레이트(straight)하게 보도하는 사진을 말하며, 뉴스의 내용, 사진의 구도, 피사체의 움직임 등이 순간적으로 압축된 '결정적 순간'이란 클라이맥스가 잘 표현된 사진이다.<사진 8>
특히 뉴스가치가 큰 사진일때 신문사진의 또 다른 가치들은 다소 미흡하더라도 그뉴스성으로 인해 뉴스사진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는데 그것은 뉴스사진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뉴스가치(news value)이기 때문이며, 따라서 뉴스사진의 우열은 사건의 결정적인 순간이 잘 포착되어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을 기록하는데 따르는 조건은, 바로 그 시간에 그 장소에 사진기자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기에는 '우연'이 개입할 여지가 생기게 되는것이다.
한편, 뉴스사진에서 연출(演出)을 허용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제 2차 세계대전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1945년 퓰리쳐상의 보도사진부문상을 수상한 AP 통신사의 조 로젠탈(Joe Rosenthal)의 유황도 상륙을 기록한 세 장의 사진이 물의를 일으켰다.   로젠탈이 기록한 사진은 유황도에 상륙한 미국 해병대원 6명이 스리바치산 정상에 성조기를 세우려고 기봉을 45도 가량 일으킨 장면 <사진 9>, 기봉이 수직이고 병사의 수도 조금 늘어난 사진, 16-17명의 해병들이 성조기 앞에서 만세를 부르고 있는 사진으로 이처럼 다르게 표현된 사진 가운데 어느 사진이 진실하냐는 문제가 제기 되었으며, 그후 연출에 의한 뉴스사진은 용납될 수 없다는 비난의 소리가 높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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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쳐사진
뉴스사진은 어떤 사건을 뉴스로서 스트레이트하게 보도하는 사진이지만, 피쳐사진은 뉴스의 앞뒤 또는 뉴스의 배경을 보도하는 사진이다. <사진 10>    그러므로 피쳐사진은 사진기자가 문제를 제기하고 비판하고 논평을 가하는 내용의 사진으로 취재과정에서 사진기자나  편집인의 주관이 개입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다큐멘타리 사진의 요소도 포함하게 된다.
다큐멘타리를 단순히 '기록'이라는 말로 표현하면 객관적이라는 뜻으로 받아 들여져 창조적 행위의 여지가 없어 보이지만, 근래에는 실재하는 것을 관찰하여 거기에 주관적인 해석을 가한 창조적 표현도 다큐멘타리 속에 포함하고 있다.
아더 시겔은 "사진분야에 있어서 다큐멘타리는 창작행위이다.   그것은 사회속의 인간을 보다 완전히 이해시키는 말과 마찬가지로, 사진으로 그것을 전달하기 위한 태도와 그 해석으로  쓰여지고 있다.<사진 11>  따라서 다큐멘타리 사진가는 자기가 택한 주제에 대해 그것을 정밀하게 조사한다든지 또는 그것을 대상에서 분리시켜 추출하든가, 때로는 밖으로 드러난 대상과 그 안에 숨겨진 것을 통찰해서 우리들이 존재하는 세계를 분명하게 해준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피쳐사진은 한장 일수도 있고 복수의 사진으로 묶어 화보(畵報)의 형태로 표현할수도 있으나, 1960년대 포스트 모더니즘이후 스트레이트한 사진(straight photo)에서 만드는 사진(making photo)으로 변화하면서 피쳐사진도 심층적인 내용보다 단순히 상황을 설정하여 현상을 보여주는 정도에 지나지 않게 됨으로써 피상적인 내용으로 변하게 되었다.
신문에서 기사와 더불어 게재되는 신문사진은 크게 뉴스사진과 피쳐사진으로 구분되지만, 뉴스사진과 피쳐사진은 영상표현상 엄밀하게 구별하기는 어렵다.
(3) 기획사진
현대에 있어서 시각언어로서의 사진은 그 어휘의 범위를 점차로 넓히고, 표현방법은 사진에 따라 의식의 심층까지 진전 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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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의 단순한 재현에서 출발한 다큐멘타리 사진은 점차로 그 실재의 내면으로 파고 들어 표면에 나타난 것과 그 내면의 상호관계까지 기록하게 되었으며, 엮음사진의 형식을 통해 시각 언어로서 그 기능을 한층 더 넓혀 가고 있다.
따라서 신문에서 사용되는 기획사진은 사회적 또는 인간적 흥미를 불러 일으킬 만한 요소가 있는 대상에 대해 그 주제를 선택, 미리 전체의 내용을 파악하고 기획하여 외면의 단순한 재현이 아닌 내면의 심층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행하는 취재활동으로 단 사진 혹은 엮음사진의 형식을 통해 신문에 게재되는 사진을 말한다.
또한 신문사진의 대부분의 경우  취재행위가 신문의 그날의 마감시간을 전제로 한 활동이지만 기획사진은 사진의 뉴스성 혹은 시의성, 영향성, 흥미성등을 고려해 며칠 혹은 몇주일 전부터 미리 계획을 세운 후 취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다소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다.
(4) 자료사진
신문에 사용되는 자료사진은 일반적으로 사진의 복사적 재현성을 바탕으로 작가의 감각이나 개성을 완전히 배제한  객관성과,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학문이나 기술등전문분야의 보조적 자료로 쓰이는 실용적인 자료사진의 개념과는 달리 사진의 정보적 가치를 이용하여 어떤 뉴스기사의 보완 또는 참고자료로 사용함으로써 뉴스기사의 목적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 모든 사진을 말한다.
자료사진은 주로 그동안 취재해 모아 두었던 사진들이거나 혹은 앞으로 사용될 것에 대비해  여러 경로를 통해서 수집(收集)하여 자료화시켜 놓은 사진뿐 아니라 돌발적인 사건이 발생되었으나 취재가 불가능한 상황일 경우에는 그 사건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관련사진을 구(求)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자료사진은 그 범위도 다양하여 한 장의 증명사진에서부터 인물사진, 요리사진, 패션사진, 동물사진, 학술사진, 항공사진,  행사사진, 기념사진, 광고사진, 사건-사고사진등에 이르는 거의 모든 분야의 사진을 포함하며, 뉴스기사의 내용을 보완하거나 참고자료로 사용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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