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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 김주성/한국일보

당신의 셔터는 무슨 말을 할 것인가?

 현대기술문명의 발달로 사진술이 발명 된 후 사진은 가장 사실적인 전달매체로 각광받으며 ‘사진은 거짓말을 행하지 않는다’라는 이데올로기(포토 리얼리즘)를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이 이데올로기가 과연 진실인가에는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다.

 사진은 주관적이다. 객관적이어야 할 보도사진도 역시 주관적임을 부인 할 수 없다. 불행히도 보도사진은 사진의 모호성을 없애는 과정에서 대게의 사진보다 더욱 주관적이 된다.

 오늘도 많은 사진기자들이 현장에서 특종과 낙종 사이의 외줄을 타며 카메라 뷰파인더에 자신의 눈을 들이대고 있다. 다분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진은 진실만을 말하지 않고 진실을 가리거나 때론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진실은 무엇이고, 무엇이 거짓이 되는가? 

 아마도 이 질문은 사진의 역사와 늘 함께 해온 질문일 것이고 아직도 명확한 답은 없다. 이 또한 다분히 여러분의 주관에 맡겨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의 질문이 연속될수록 사진은 더욱 진실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보는 파인 더 속 세상과 당신이 잘라 간직하는 셔터의 순간이 .....

1. 사진, 말하기의 다른 방법

 한 장의 사진은 시간의 한순간을 간직하여 그것이 다음에 밀려드는 순간들에 의해 지워지는 것을 막는다. 그 점에서 사진을 기억 속에 저장된 이미지와 비교할 수 있다. 근본적인 차이라면 기억된 이미지가 연속된 경험의 찌꺼기인데 반해 사진은 어떤 단절된 순간의 모습을 그대로 인용해 오는 것이다.(존 버거, 말하기의 다른 방법 中)

 존 버거의 책 ‘말하기의 다른 방법’은 사진의 서술방식과 의미를 부여하고, 읽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은 말하기의 또 다른 방법이고 이 말하기를 어떻게 엮을 것인가가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또 책에선 사진이 주는 가장 큰 감동은 과거의 한 순간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을 보는데서 오는 전율이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사진은 순간을 얻는 대신 모호함도 얻는다며 이는 시간적인 연속성이 파괴되면서 서술구조가 와해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우린 ‘모호성’이란 단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선 보도사진의 한 영역인 르포르타주 사진을 거론하며 이 사진들은 사진영상의 모호성을 극복하기 위해 글에 의존하게 된다고 기술한다. 그리고 이 르포르타주 사진이 ‘이야기’라기 보단 ‘목격담’수준이라며 이야기성에 대해선 축소해서 보고 있다.

 이 글이 근래의 보도사진을 보는 관점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현재의 보도사진도 이 ‘모호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이 ‘모호성’을 극복하기 위해 글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일차적으로 취재 현장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

 즉, 글(신문사진의 캡션 등의 형태)로 모호함을 채우기 전 사진 자체에서 이 모호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공간적으론 필요한 부분만을 클로즈업하기도 하고 필요한 부분만을 부각시키기 위해 광각렌즈를 들이대기도 하는 등 다양한 앵글로 접근을 한다.

 그리고 시간적으론 어떤 순간을 잘라 보여주는 것이 모호함이 없이 사실을 보여줄 수 있을지 항상 셔터 위 손가락엔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호성을 없애기 위한 노력은 기자마다 하나의 현장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고 거짓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2. 사진도 거짓말을 할 수 있다.

 ‘르포사진이 눈부시게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진술은 세상을 지배하는 상황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데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였

다. 다시 말해 사진은 부르주아의 수중에서 진실에 역행하는 공포스러운 무기가 되어 있다. 매일 인쇄기가 뱉어 내는 엄청난 양의 사진자료들은 진실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실의 은폐에만 기여해 왔다. 사진기 역시 타이프라이터처럼 거짓말을 할 수 있다.’ (브레히트 전집 中 1931년 독일 ‘노동자-화보-신문’ 창립 10주년 기념 글)

 브레히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잡지와 신문 등에 나온 사진을 가지고 사진시집 ‘전쟁교본’을 내놓았다. 브레히트는 진실을 역행하는 전달 장치가 되어버린 사진을 해독하는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이 책을 냈다고 한다.

 이 책의 내용을 보자.


“우리는 밀가루와 한 분의 임금님을 모셔왔습니다. 받으시지요!
밀가루를 받은 사람은 임금님도 받아야 합니다.
싫다고 장화를 핥으려 하지 않는 사람은
싫어도 굶주려야겠지요.”

 위 사진 시는 이태리에서 미군정 장교들이 밀가루를 팔고 있는 사진에 브레히트가 4줄의 시를 붙인 것이다.

 사진에 붙은 캡션을 보면 ‘복원된 일상생활 - 미 군정청의 장교들이 이태리 시민들에게 미국산 밀을 팔고 있다.’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위 사진에 대해 주를 붙여 “가장 큰 장사 중 하나는 전후 굶주린 유럽 민중에 대한 ‘원조사업’이었다. 미국의 거대 생필품 트러스트들이 이 장사를 맡았다. 이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소비할 수 없는 상품들을 미국의 원조기구에 팔아 넘겼다. 시민들의 세금에 의

해 구입된 이 상품들은 유럽으로 보내졌고 이 상품들과 함께 ‘경제전문가’들과 ‘정치고문단’들이 같이 건너왔다. 이들은 한 파운드의 유지(乳脂)로 정치인들을, 그리고 한 통의고기로 정당 지도자들을 샀다. 몰락하고 허약해진 부르주아 계급은 설탕 한 자루를 얻기 위해 이들 ‘원조제공자들’에게 권력의 자리들을 넘겨주었으면 이들 국가들은 이제 바다 건너 트러스트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조정되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 사진시를 보면


“한 해변이 붉은 피로 물들어져야 했다.
일본, 미국, 그들 누구의 것도 아닌 해변이
그들은 말한다. 서로 죽이라 강요받았다고.
그래 나는 믿는다, 믿고 말고. 그러나 딱 하나 물어보자, 누구로부터?”

 사진에 붙은 캡션은 ‘한 미군 병사가 죽어 가는 어느 일본인 곁에 서 있다. 그는 이 자를 쏠 것을 강요받았다. 이 일본인은 상륙정에 몸을 숨기고 미군 병사들에게 사격했었다.’라고 써있다.

 안타깝게도 브레히트의 시대를 넘어 현재에도 많은 보도사진이 거짓을 기록하고 있고, 스스로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

3. 외눈박이에 비친 거짓과 진실

 그렇다면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실인가?

 사진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찍는 순간은 실제 벌어지는 사실이 아닌가?’ 라는 의문을 던질 수 있다.  다음은 WIRED가 보도사진 중 조작 사진으로 지적한 몇 가지 사례다.

Original:

Altered:

러시아 혁명의 주역들이 1919년 혁명 두돌(second anniversary)을 맞아 붉은 광장에 모였습니다. 원래 사진에는 레닌(Lenin)과 그의 동료 트로츠키(Trotsky)가 나란히 서 있지만 편집된 사진에는 레닌 혼자 남아 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암살당한 트로츠키 외에도 몇 명의 인물들이 사진에서 지워졌다.

Original:

Altered:

1970년 미국의 베트남 참전에 반대하는 학생들을 군인들이 사살한 사건이 오하이오 켄트 주립대학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발포로 4명이 죽고 여러 명이 다쳤는데, 퓰리처상에 빛나는 이 사진은 한 여학생이 총탄에 쓰러진 친구의 주검 앞에서 오열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은 매체에 실리면서 몇 가지 조작이 있었다.

 첫 번째 사진에는 오열하는 여학생 뒤로 막대기가 보이는데 두 번째 사진에서는 그것이 사라졌다. 마치 여학생이 창에 찔린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막대기를 지웠다는 게 사진이 편집된 이유다.

Double Vision in Iraq

First Original:  

Second Original:

Composite:  

 2003년 3월31일자 LA타임즈에 실린 사진이다. 하지만 조작된 것으로 판명나자 LA타임즈는 사진 기자 왈스키를 즉각 해고했다. 3월 말 바스라 근교에서 찍은 이 사진은, 어린 아이를 안은 이라크 주민에게 영국군이 이라크군의 발포를 피해 몸을 숙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첫 번째와 두 번째 사진을 교묘히 편집한 것이다.

Smoke and Mirrors

Original:

Original:

2006년, 이스라엘이 레바논 베이루트를 침공할 때의 폭격 장면이다. 그러나 블로거들은 로이터 통신의 이 사진이 조작되었음을 밝혀냈고, 로이터의 프리랜서 사진 기자 아드난 하지는 해고되었다. 이스라엘 공습 직후 베이루트 상공을 뒤덮은 검은 연기는 사실 다른 곳에서 복사해온 것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 보도사진의 현장에서도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

 과거 이웅평이란 북한군이 미그기를 몰고 귀순을 한 적이 있다. 당시 전 언론은 그와 미그기를 신문 1면에 장식 했다. 하지만 그 모양은 달랐다. 몇몇 언론은 흑백의 사진에 미그기와 그 안에 조종사가 보였고, 어떤 신문은 구름이 보였으면 심지어 어떤 언론은 칼라사진으로 바뀌어 있었다.

 우리는 처음의 밋밋한 흑백 사진이 차츰 조작되어 감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이런 사진 조작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독자들에게 ‘좀 더 좋은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이러한 시도가 단지 조작이란 말로 덮여 거짓말이 되어야 할까?

 여기서 우린 ‘좀 더 좋은 장면’이란 단어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몇몇 현장의 사진기자들과 편집국의 데스크들이 이 단어의 함정에 빠져 스스로의 거짓말에 정당성을 부여하며 자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에게 ‘좀 더 좋은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도덕적으로 무감각하게 연출과 조작을 일삼게 되고, 이는 결국 의도와는 다르게 독자에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으로 결론이 나게 된다.

 스트레이트 뉴스 사진의 경우 포토샾을 이용 합성 등 원본의 형태를 변형하거나 기타 물리적인 방법을 이용 사진을 앞서의 사례처럼 조작하는 경우는 대부분 거짓말임을 인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연출 사진의 경우엔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아닌가?’ ‘정보전달을 위한 연출도 거짓말인가?’는 아직 답이 없이 논란 중에 있다.

 다음은 여러 연출 사진의 예이다.



기자들이 흔히 경제면용 사진이라 부르는 백화점 이벤트 행사 사진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상황실 사진, 외환은행의 환전 창구 사진이다.

 이 모든 사진은 연출사진이다. 없는 상황을 만들어 찍은 사진이다. 하지만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이 사진들이 거짓을 말하고 있는가?

 신제품 출시를 알리고, 유가와 환율 변동의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거짓말인가? 누구도 사진 않는 제품이 잘 팔리고 있다며 사람들을 동원 고객이 많이 보이게 연출사진을 찍는다면 그것은 분명 거짓말이란 것을 쉽게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앞서의 연출 사진에 대한 기본적 논란의 한 축인 정보 전달을 위한 연출은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가는 쉽게 판단 할 수 없다.

 그럼 이런 연출 사진이 아닌 집회 현장과 같은 ‘눈에 보이는 대로’ 취재를 한 보도사진은 모두가 진실인가 의문을 던질 수 있다. 이에 답은 앞의 브레히트가 던진 사진에서 알 수 있다. 답은 아니다 라는 것이다. 너무나 불행히도 이런 류의 사진마저도 진실은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시간과 공간을 잘라 독자에게 보여주는가에 따라 사진 속 진실은 천차만별로 다가가게 된다.

 다음의 몇 가지 예를 보자.

앞의 두 사진은 같은 현장에서 잠깐 사이에 벌어진 일을 연속으로 촬영한 것이다. 하지만 사진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상당한 차이를 나타낸다.

 왼쪽 사진은 왼쪽의 젊은이가 오른쪽 중년의 사내를 때리려는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반대로 오른쪽 사내가 왼쪽의 젊은이를 때리는 장면이다.  한 현장에서 서로 상반된 두 가지 이야기를 사진으로 기록한 것이다. 신문에 한 장의 보도 사진으로 이날의 현장을 전할 때 과연 어떤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진실을 이야기 하는 것이며 어떤 사진은 거짓을 이야기 하는 것인가?

위 두 사진도 기자가 보고 기록하는 관점에 따라 상이한 보도 결과를 가지는 경우다.

 두 사진 모두 같은 날 몇 분의 시차를 두고 찍은 서울광장의 집회 모습이다. 그러나 왼쪽 사진은 광장의 한쪽만을 차지한 채 집회인원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읽혀지고, 오른쪽은 광장이 집회참석자로 꽉 찬 모습으로 읽혀진다.

 모두 다 같은 현장인데 앵글과 시차에 따라, 즉 ‘어느 공간과 시간을 잘라 기록할 것인가?’에 따라 기자는 사진을 통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과연 누구의 말이 거짓말인가?

 지금까지의 긴 의문의 터널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유일한 진실이란 것은 ‘진실은 고정되어 존재하거나 보이지 않을 뿐더러 이 진실 이란 것은 너무나 주관적’이란 것이다.

 결국 거짓과 진실은 일차적으로 기록을 하여 전송을 하는 최초의 현장 기자와 출고와 편집의 권한을 가진 데스크의 주관적 잣대에 의해 판단 될 수밖에 없고 이들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럼 진실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이는 글머리에 언급했듯이 끊임없이 기자 스스로 자신에게 ‘진실이 무엇인가? 거짓은 무엇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만이 진실로 한 발작 접근 하는 유일한 통로인 것이다.

 나의 셔터는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나의 기록이 조금이라도 이곳에서 벌어진 진실을 담아내고 있는가? 란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문과 고민이 진실로 접근하는 통로인 것이다.

김주성

1975년 충남 서산 출생
1994년 광운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입학
2002년 광운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03년 한국일보 견습 64기 입사
2005년 1월 제 41회 한국보도사진전 편집기자가 뽑은 올해의 사진상 수상
2005년 2월 제2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시사기획부문 우수상 수상
2006년 4월 제40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팟뉴스부문 최우수상 수상
2006년 12월 제48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제네럴뉴수부문 최우수상 수상
2007년 2월 제43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수상
기타 현장의 사진기자상 다수 수상

주 출입처는 아스팔트

** 이글은 2007년 한국사진기자협회에서 주최한 제 4회 워크숍에서 한국일보 김주성기자가 주제 발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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