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집사람과 아이들을 데리고 정말 오랫만에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여름 피서를 다녀왔습니다. 평일에 출발했던 탓인지 가는길과 오는길 차량의 정체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였습니다.
하지만, 예약을 않고 떠난 휴가라 제대로 숙소를 구하지 못해 해운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숙소를 마련하느라 고생을 좀 했지만 고1이 된 아들과 중1이 된 딸아이, 그리고 지난 몇해 동안 피서다운 피서를 제대로 가 보지 못한 탓에 마냥 즐거울 수 있었습니다.
포토진을 찾아 주신 모든분들께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진/ 글 남주환 : chuhwani@yahoo.co.kr
"찰나의 미학 포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