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보고서도 그 사진의 촬영 데이터를 알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만, 첫번째 사진의 경우는 사진을 찍는 입장에서 보면 오른쪽에서 밝은 빛이 들어오고 있어서 인물의 코를 중심으로 한 부분의 한쪽은 밝게 그리고 다른 한쪽은 사진을 잘라 내기는 했지만 어둡게 처리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사진의 밝기를 조절해서 노출을 부족하게 포토샵이나 기타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정해 주었습니다.

인물의 오른쪽에서 들어 온 빛이 조금 강한 빛이 었기 때문에 입고 있는 흰색의 옷이 더 희게 표현되었어야 하는데 제대로 디테일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촬영시 노출부족으로 촬영이 되었습니다. 또 오른쪽 위의 검은 배경부분도 처음엔 저렇게 어둡지 않았을텐데 수정작업을 거치면서 어둡게 처리를 했습니다.
수정작업한 부분을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인물의 그림자를 이용해 만든 사진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델과 가까운 거리의 아랫쪽에서 아주 강한 빛을 모델에게 비추고 있고, 모델은 흰색으로 추정되는 무늬가 없는 벽면에 기대어 있으므로 해서... 강한 빛이 모델에게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모델의 어깨와 머리의 그림자가 강하게 나타나 있고 벽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만드는 형태로 보아서 강한 빛은 둥근형태로 빛을 모아주어서 모델과 그림자에 효과적인 형태의 조형을 만들고 있도록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색상이나 밝기등을 보정하고 수정해서 완성한 사진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본인이 셀프로 촬영하였을 수 있지만 두번째 사진은 다른 사람이 찍었을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저러한 모양의 그림자를 이용한 사진이라면 아무래도 카메라를 통해서 효과를 확인하면서 촬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필 사진은 인물의 성격이나 재능, 인품이 나타나도록 촬영하는 것이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인더를 들여다 보면서... 찍어야 하는 것이지요.

스스로 직접 촬영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내용출처 : 직접 작성

(출처 : '프로필 사진 직접 찍을수도 있나요?' - 네이버 지식iN)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3&dir_id=311&eid=Gahg18w/bdR6c+QeA0Ip46HrjppGJxzF
2006-09-28 11: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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