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6-11-26 23:18
조회수: 89 / 추천수: 27
얼마전에 지식인에서 디카와 필름 카메라중 같은 조건에서 어느것이 화질을 좋은 이미지로 뽑을수 있냐고 물었더니.. 1000만 화소가 넘는 카메라는 35mm 필름 카메라보다 더 선명한 사진을 뽑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질문 드립니다..
필름 카메라로 찍은 필름을 현상할때.. 방법이 어떻게 됩니까??
제가 얼핏 듣기로는 필름에 빛을 쐬어서.. 그 필름을 통과한 빛이 현상지를 태워서 현상 한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방법으로 현상하는게 맞다면은...
35미리를 인치로 환산 했을때 대략 1.4인치라고 보고...
그럼 그 1.4인치(35mm) 필름에는 은 입자가 1400만 개 보다 작게 있습니까??
1000만 화소보다 못하다면.. 이론상 그렇게 되야 하는게 아닌가요??
제가 질문 하고 싶은건 두가지입니다..
필름을 현상하는 방법이 제가 말한 방법이 통상적인 방법이 맞는지..
그리고 35mm필름에는 몇개의 은 입자가 있는지 입니다..
아시는분 꼭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아는것이 부족해서 질문이 이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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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지식인에서 디카와 필름 카메라중 같은 조건에서 어느것이 화질을 좋은 이미지로 뽑을수 있냐고 물었더니.. 1000만 화소가 넘는 카메라는 35mm 필름 카메라보다 더 선명한 사진을 뽑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질문 드립니다..
필름 카메라로 찍은 필름을 현상할때.. 방법이 어떻게 됩니까??
제가 얼핏 듣기로는 필름에 빛을 쐬어서.. 그 필름을 통과한 빛이 현상지를 태워서 현상 한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방법으로 현상하는게 맞다면은...
35미리를 인치로 환산 했을때 대략 1.4인치라고 보고...
그럼 그 1.4인치(35mm) 필름에는 은 입자가 1400만 개 보다 작게 있습니까??
1000만 화소보다 못하다면.. 이론상 그렇게 되야 하는게 아닌가요??
제가 질문 하고 싶은건 두가지입니다..
필름을 현상하는 방법이 제가 말한 방법이 통상적인 방법이 맞는지..
그리고 35mm필름에는 몇개의 은 입자가 있는지 입니다..
아시는분 꼭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아는것이 부족해서 질문이 이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필름의 입자크기와 디지털이미지의 픽셀의 크기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픽셀은 일정한 크기를 처음부터 가지고 있지만 필름은 사용하는 할로겐화은이라고 하는 은의 성질에 따라서 또 제조하는 방식이나 감도를 결정함에 따라서 여러가지 크기의 분자들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일정한 덩어리 형태로 뭉쳐서 하나의 입자를 만들기 때문에 입자의 크기도 미리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디지털이미지의 픽셀은 그 두께를 가지지 않고 면적만 가지고 있지만 필름면에 도포(묻혀서 바르는 것)되는 은입자는 0.01-0.02mm 두께의 유제층에 젤라틴이라고 하는 아교성질의 풀과 같은 매개체를 통해서 접착되어 있으며 그보다 두꺼운 0.1mm 정도의 폴리에스테르성질의 베이스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뿐만이 아니라 은입자가 칠해져 있는 유제의 두께와 베이스의 두께도 해상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필름의 입자의 크기는 단순히 은입자의 크기만이 사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크기입니다.
또 결정으로 굳어진 하나 하나의 덩어리인 입자의 크기도 일정하지 않아 필름은 입자의 크기로 선예도를 표시하지 않고, 테스트챠트라고 하는 일정한 간격으로 선이 그려진 챠트를 촬영해 1mm당 구별할 수 있는 선의 숫자로 표시하는데, 필름에 따라서 많게는 5000개의 선을 구별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50개 정도를 구분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선을 많이 구분있을수록 입자의 크기가 작으면 고해상도의 필름이 되고 그보다 입자가 커서 구분할수있는 선이 적을수록 조립자의 필름이라고 하는데, 흔히 사용하는 네거티브의 컬러필름의 경우는 약 100-120개 정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필름이 최적의 조건에서 촬영되고 현상된 메이커에서 제시하는 데이터입니다.
필름의 감도는 물론이고 같은 필름이라고 하더라도 현상시간의 길이, 현상액의 온도, 현상약품의 종류 등 많은 요소들에 의해 입자의 크기는 변하기 때문에 필름의 선예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은입자의 크기로 측정하지 않고 1mm당 선의 숫자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디지털의 경우는 일정한 면적을 가진 화소(픽셀)가 빛에 대해서 반응하고 그것을 전기적으로 변환처리하여서 정보를 갖는 데이터로 필름에서처럼 화학적인 반응에 의한 변화가 없습니다. 가로와 세로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 크기로 선예도(해상도)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테스트챠트를 촬영하여 해상도를 표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차이를 비교하는 기준은 없지만, 1mm당 100개의 선을 구분할 수 있다면 1mm면적안에 100개의 구분할 수 있는 픽셀이 존재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론적으로는 3600x2400=8,640,000화소라면 비슷하다는 결과가 나오지만, 디지털카메라의 CCD라는 것도 그 크기와 화소의 숫자가 비례해서 더 나은 선예도를 갖게 됩니다.
같은 화소라도 CCD의 크기가 큰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의 해상도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제 답변은 아주 단순하게 표현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진화확이라고 하는 학문을 처음부터 풀이하고 디지털이론까지 비교해서 설명한다는 것은 너무 무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출처 : 직접 작성
target=_blank>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3&dir_id=311&eid=BreO4Lq9qETZJy6z4xwlolpeYufyMkxu
2006-11-26 23: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