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카메라로 사진들 찍는 다는것은 필름에 도포되어 있는 은 입자에 빛을 반응시켜 상을 맺게 하고 그 결과로 사진을 인화하는 것이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CCD라고 하는 곳에 상을 디지털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필카는 아날로그 방식이라고 하지만 디카는 디지털방식으로 상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디지털 기반의 인터넷 사이트에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를 다른 작업없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필카는 아날로그 방식이므로 디지털로 변환하지 않으면 싸이에 올릴 수 없습니다. 그 디지털로 변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스캔을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스캔의 방법은 대략 3가지 방식이 있는데, 평판스캐너를 이용한 방법과 필름을 스캔하는 방법, 그리고 드럼 스캐너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평판스캐너는 사진이나 인쇄물등 결과물(보통 인화지 혹은 종이에 인쇄되)을 스캔하는 것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고 스캐너도 그다지 비싸지 않아 쉽게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스캔방식에 비해 품질이 다소 떨어집니다.

필름스캐너는 말 그대로 필름을 스캔하는 것으로 좀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평판스캐너에 비해 조금 값이 비싸고 스캔을 할 때 고화질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스캔을 하는 시간도 다소 길어 집니다.

평판스캔은 스캐너 자체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일반인들 혹은 사진의 전문가 조차도 구입해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정도입니다만, 많은 곳에서 스캔을 대행해 주기 때문에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결과물도 다른 스캐너들에 비해 아주 뛰어난 해상력을 갖기 때문에 대형의 결과물을 얻으려고 할 때 이용하게 됩니다.

싸이와 같은 인터넷 사이트에 올릴 생각이라면 평판스캐너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고 오히려 크기를 줄여서 스캔을 하여야 각 사이트의 업로드 제한용량에 맞출수 있습니다.

물론 스캔을 하면 완벽하게 인화한 사진과 같게 나온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스캔한 사진이 해상도가 떨어지거나 나빠서 그런것보다는 모니터가 표현하는 해상도의 한계도 있고 설정한 모니터의 밝기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사진은 모니터로 보아야 하니까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스캔을 한 사진과 인화한 사진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으며 오히려 스캔한 사진은 포토샵과 같은 이미지 에디팅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양한 보정과 수정, 합성등을 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용출처 : 직접 작성

(출처 : '필름스캔하면 인화한거같이 나오나요?' - 네이버 지식iN) 바로가기 http://kin.naver.com/ing/detail.php?d1id=3&dir_id=311&eid=YxtLjt+jGSC56Omi3iZnwiPHHzTYERbY&l_url=L2xpc3QvZGlyX2hvbWUucGhwP2QxaWQ9MyZkaXJfaWQ9MzEx
2006-07-23
12:13:00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