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6-09-07 12:51
조회수: 35 / 추천수: 7


안녕하세요
제가 사진을 전시해야하는데요,
말그대로 얇은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판을 사진 뒷면에 붙인 뒤
그것을 또 MDF판을 짠 나무 상자 붙여 전시를 해야합니다.

(나무상자가 벽에서 10cm정도 올라와 프레임없는 액자같은 구실을
하는 것입니다. 전시장소 벽면이 균일하지 않아 쓰는 고육지책입니다.)
나무상자에 바로 사진을 붙일수도 있지만
그러면 전시 후에 사진이 나무와 분리되지 않고 뜯어낼 때 사진을 버리게
되잖아요. 그래서 얇은 철판을 덧대고 그위에 사진을 붙인 후,
나중에 철판과 나무를 제거하는 것이 용이하고 사진보존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질문 할 것은
이런 얇은 철판에 사진을 붙일 때 접착제는 무엇인지입니다.
전에 액자 집에 같을 때는 그냥 붙여주는데 한 만원정도 받는다고 했는데

다른 전문액자 집에 문의를 하니 1.5mm알루미늄에 접착하는데 13만원이상을
달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코팅까지 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하면 좋겠지만, 나무상자에 붙일 것인데다가
사진이 대형이라 인화비도 만만치 않고

그냥 생각에는 쓰리엠 뿌리는 접착제를 알루미늄에 뿌린 뒤 사진을 접합하면 되는
거 같아서요,  액자 집에서 하는 방식이 이와 같이 하는 것이 맞나요?
사진전시를 많이 해보신 분들의 노하우나 저와 같은 상황에서의 주의할 점이나
직접해보신 분들의 조언(잘 해주는 액자집이나. 가격, 접착제의 종류 등등)을
기다립니다.

하나더 이러한 알미늄판을 나무에 붙일 때 접착제는
쓰리엠 뿌리는 접착제나 양면테잎으로 고정하고 모서리부분 등에
수지용 에폭시나 믹스앤픽스와 같은 강력접착제로 마무리하면 튼튼할 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좀 알려주세요~!!


(출처 : '전시사진 뒤에 얇은 철판 붙이기' - 네이버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