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6-06-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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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렌즈를 통해서 들어 온 빛이 한 곳에 상을 맺어 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그 부분에 필름이나 디카의 경우는 CCD 혹은 CMOS라고 하는 부분이 됩니다.

따라서 10mm렌즈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14mm 정도의 렌즈라고 가정해서 말씀드리면 그 필름면 혹은 CCD면에서 일반적으로 렌즈의 광학적 중심이라고 하는 제 2주점 까지의 거리가 14mm 라는 말이고 이때 초점거리가 14mm렌즈라고 합니다.

50mm렌즈라고 하면 초점거리가 50mm, 200mm렌즈라고 하면 초점거리가 200mm 렌즈가 되고 그 렌즈의 광학적 중심점에서 200mm 떨어져 있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그러면 왜 이런 거리의 차이를 두느냐 하는 의문점이 생깁니다.

첫번째는 렌즈를 통해서 보이는 화면의 크기가 달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짧은 관을 통해서 바깥을 보는 것은 길이가 긴 관을 통해서 보는 것 보다 더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점거리가 50mm인 렌즈를 표준렌즈라고 하는데 그보다 짧은 초점거리를 가진 렌즈를 광각렌즈라고 하고 그보다 초점 거리가 길면 망원렌즈라고 합니다.

14mm, 15mm, 16mm, 20mm, 24mm, 28mm,35mm 등과 같이 초점거리가 50mm 보다 짧은 렌즈는 화각이 넓기도 하지만 화면의 전체적인 부분에 초점이 선명하게 맞는 팬포커스가 된 사진이 찍히게 되는데 이를 심도가 깊다고 합니다. 따라서 광각렌즈는 화각이 넓은 반면에 찍히는 화상이 작아지고 특히 가까이에 있는 물체와 거리가 조금 떨어져 멀리 있는 물체의 원근감은 지나치게 과장되고 피사계심도는 깊어 지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80mm, 90mm, 105mm, 135mm, 180mm, 200mm 등과 같이 초점거리가 길어 질수록 보이는 피사체의 화상은 확대되어 커 보이고, 렌즈를 통해서 보는 화각은 좁아지고, 거리가 서로 떨어져 있는 피사체도 원근감이 적어져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피사계심도는 얕아져서 정확하게 초점이 맞지 않은 부분은 아웃포커스가 됩니다.

렌즈에 따라서 이러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카메라를 선호하게 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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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 : 직접 작성
네이버 지식인 검색바로가기 http://kin.naver.com/ing/detail.php?d1id=3&dir_id=311&eid=euTBAK2YkxwiZXCjbskE3Nb3JCfkNdSO&l_url=L2xpc3QvZGlyX2luZ19saXN0LnBocD9kMWlkPTMmZGlyX2lkPTMxM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