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내용으로 보아 물이 흘러서 부드럽게... 보이는 것을 촬영하고 싶다는 내용과 다른 하나는 물방울 하나 하나가 정지되어 있는 것을 촬영하고 싶다는 의미 같으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인픽스 s-7000 를 사용해 보지 않아서 그 기능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노출고정기능이란 것이 있는가 봐요?  그것이 어떤 기능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M(메뉴얼 촬영) 을 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위의 질문 두가지 모두가 셔터스피드와 관계된 질문인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노출을 조정할 때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이용해서 합니다.  

같은 광량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조리개의 크기를 크게(조리개를 열어서)하면 그 구멍을 통해서 들어오는 빛의 양이 많아지므로 셔터스피드를 빨리 해 주고, 조리개의 크기가 작아서 들어오는 빛이 줄어 들었을 때에는 셔터스피드를 늘여 주어서 긴 시간동안 노출을 하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피사체의 운동을 셔터스피드가 조절하게 되는 것이므로, 물의 흐름이 스무스하게 표현되게 하려면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는 대신에 조리개를 조여서 빛이 들어오는 양을 적게해 주어야 하고 반대로 물이 튀어서 물방울 하나 하나가 공중에 정지된 것 처럼 보이게 하려면 셔터스피드를 아주 빠르게 해서 물방울의 움직임이 다음 동작으로 진행되기 전에 정지시켜야 하는데 이때는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설정했으므로 빛이 들어오는 구멍(조리개)의 크기를 크게 해 주어서 많은 빛이 들어 오도록 해주어야 겠지요.

그러므로 님이 연습한 방법은 적절한 조리개의 조절이 없어서 앞의 연습결과는 밝게, 뒤의 연습결과는 어둡게 나왔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AUTO 로 촬영한다는 것은 카메라가 스스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조절해서 촬영하는 것으로 촬영자가 조리개를 우선해서 설정하면(AV) 카메라는 셔터스피드를 조절해서 알맞은 노출값을 구해서 촬영하게 되고, 셔터스피드를 우선해서 설정하는 기능(TV)을 선택하면 카메라가 조리개값을 자동으로 계산해 촬영합니다.

AV혹은  TV 기능이 있는 카메라라면 움직임에 관한 촬영이므로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는 TV기능에 맞추고 물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려면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움직임을 정지시키려면 빠르게(1/500초 이상) 셋팅하고 촬영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애플포토
내용출처 : 직접 작성
네이버 지식인 바로가기 http://kin.naver.com/ing/detail.php?d1id=3&dir_id=311&eid=3L0xcczXjtVZhxAOOEITTdGT+daxYO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