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나) 설경을 찍을때 난반사는 필터를 껴서 해결하는방법말고 노출로 잡는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설경에서 인물사진을 찍을때 주위 풍경과 같이 찍으면 인물얼굴이 어둡게 나오는데 어떻게 보정해야 하나요/..
질문 둘 ) 눈내리고 있을때 내리는 눈을 멋지게 촬영할라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리는 눈은 잘 잡히지 않더라고요... 속도를 느리게 하면 비처럼 보이고 빠르게 해도 내리는 느낌이 안살더라고요....
그리고 설경에서 인물사진을 찍을때 주위 풍경과 같이 찍으면 인물얼굴이 어둡게 나오는데 어떻게 보정해야 하나요/..
질문 둘 ) 눈내리고 있을때 내리는 눈을 멋지게 촬영할라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리는 눈은 잘 잡히지 않더라고요... 속도를 느리게 하면 비처럼 보이고 빠르게 해도 내리는 느낌이 안살더라고요....
설경이라고 하면 하얀눈이 덮인 상태이겠지요? 우리가 흔히 노출을 측정할 때 카메라의 파인더를 통해 피사체의 노출을 노출계에 나타난 상태로 측정하지만 실제 카메라가 인식하는 노출값은18퍼센트의 그레이상태로 모든 색상을 바꿔서 인식합니다.
눈이 와서 하얀 피사체의 색도 카메라의 노출계는 18퍼센트 회색으로 인지하고, 검은배경이 많은 피사체도 실제로는 회색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위의 넓은 배경에 인물이 들어가면 노출은 평균값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설경에 노출을 맞추게 되므로 인물은 어두워 보이는 거지요.
첫번째 해결방법은 후레쉬를 터트려 주어서 어둡게 나오는 인물의 노출을 맞추어 주는 것이고, 좀더 적극적인 방법은 촬영하려는 인물에 더 다가가서 얼굴부분의 노출값을 측정해서 다시 뒤로 물러나 그 측정값으로 촬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 설경의 밝은 부분은 노출이 오버된 상태가 되겠지요. 전자의 경우는 인물의 노출이 오버될수도 있으므로 이때는 조리개값으로 후레쉬의 노출을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눈을 멋지게 촬영하는 방법 역시 저는 후레쉬를 이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말씀하신것 처럼 너무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면 눈이 흘러서 비처럼 보이기때문에 1/30 혹은 1/60의 셔터스피드에 주위의 노출범위를 참고해서 후레쉬를 사용해 주면 눈송이들이 정지되어 표현됩니다.
위의 두가지 질문 모두에 해당되는 것으로 후레쉬를 사용할 경우 늘 주광과 보조광에 대한 개념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화면의 넓은 지역을 차지하는 부분의 주광의 노출이 되도록 하고 주광은 셔터스피드로 조절한다는 것을 알아두시고요.
풍경속의 작은 인물이나 부분의 노출은 보조광원인 후레쉬를 이용해 보정해 주되 후레쉬의 밝기 조절은 조리개값으로만 조절됨을 이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