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평
ㅋ ㅑ~감사합니다 다시한번해봐야겠네요.. 연습좀해야겠어요^^ 답변도 일케 일찍달아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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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카메라에 필름을 넣는것도 쉽지가 않으셨나 봅니다.

우선 필름을 끼운 상태와 끼우지 않은 상태에서 그 느낌이 다른 것은 당연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무리하게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면 무언가 좀 잘못된 것 같네요.
우선 필름을 감는 레버(와인딩레버)를 천천히 돌렸을 때 그 반대쪽에 있는 필름을 다 촬영하고 난 이후에 감는 레버(리와인딩레버)가 같이 돌아가 간다면 일단은 필름이 제대로 감긴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와인딩레버가 돌지 않거나 돌더라도 아주 빡빡하게 돌아간다면 그 리와인딩레버를 돌려서 필름을 꺼냈다가 다시 감아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리와인딩을 할 때에는 대부분의 카메라가 리와인딩버튼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 버튼을 눌러 준 이후에 되감기를 해 주어야 합니다.

질문하신분의 카메라(프락티카)는 사용해 보지를 않아서 그 리와인딩 버튼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딘가에 꼭 있으니까 찾아서 반듯이 눌러 준 이후에 리와인딩을 하시기 바랍니다.

필름 감기를 할 때 빡빡하게 돌아가는 또 다른 이유로는 필름통속에 들어있는 필름이 일반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라 사용자가 긴 필름(보통 100피트짜리 벌크필름)을 잘라서 직접 필름 메거진(필름통)에 감아 넣어 만든 필름의 경우 보통 36장 혹은 그 이하의 매수로 감아야 할 것을 일부러 혹은 실수로 더 많이 감아 놓아서 많은 양의 필름이 좁은 통안에 들어 있어서 잘 감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 : 필름을 감을 때 빡빡해서 잘 감기지 않는다고 너무 무리하게 힘을 주어서 감게되면 카메라에도 무리가 가게 되고 또 카메라안에 톱니바퀴처럼 생긴것이 있어서 그곳에 필름의 아래 윗부분에 나 있는 구멍(파포레이션)이 걸려서 돌아가게 만들어져 있는데 무리하게 와인딩레버를 돌려 감게 되면 필름이 힘에 못이겨 찢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새로 구입해서 넣은 완제품의 필름을 넣은 경우라면 필름을 되감기해서 빼냈다가 다시 감아 주는 것(장전해 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애플포토

내용출처 : 직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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