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2.15 11:37

꽃처럼 살자

(*.7.59.161) 조회 수 2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oY2EejP.jpg

 

 

꽃처럼 살자

 

서로의 빛깔로 서로에게

다정히 인사하며 꽃처럼

욕심 없이 살아갈 수는 없을까

 

사람들의 마음도 꽃의

그 마음을 닮을 수는 없을까

 

세상의 모든 꽃들은

자신만의 빛깔로

세상을 향해 웃는다

 

이름 없는 들꽃이라고

하여 목련의 눈부신 화려함을

시샘하지 않는다

 

노란 개나리는 빨간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비우고 또 비운 꽃의

마음이기에 꽃들은 티없이

순수한 빛깔로 물들었을까

 

어쩌면 세상의 모든

꽃들은 저마다 그리도

고운 빛깔일 수 있을까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380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364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492
256 나 네게로 가는 길 왕꽃님787 2018.06.25 166
255 나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왕꽃님787 2018.03.21 130
254 나 기다리오 당신을 왕꽃님787 2018.07.03 143
253 나 그를 위해서라면 왕꽃님787 2018.06.03 129
252 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왕꽃님787 2018.06.23 201
251 나 그대의 풍경이 되어 주리라 왕꽃님787 2018.07.20 139
250 나 그대에게 왕꽃님787 2018.08.01 95
249 나 그대안에서 눈뜨는 아침 왕꽃님787 2018.06.04 242
248 나 그대가 있어 나는 행복하다 왕꽃님787 2018.04.16 289
247 나 그대 그리운 날 왕꽃님787 2018.06.23 182
246 나 그냥 걷고 싶을 때가 있다 왕꽃님787 2018.04.09 245
245 나 곁에 있는 당신 왕꽃님787 2018.07.03 138
244 나 강물과 나는 왕꽃님787 2018.06.26 148
243 끝은 없느니 왕꽃님787 2018.10.06 184
242 꿈의 봄 왕꽃님787 2018.01.23 219
241 꿈의 발아 왕꽃님787 2018.01.17 151
240 꿈결처럼 한없이 왕꽃님787 2019.01.21 208
239 꿈같은 노을 왕꽃님787 2018.01.27 196
238 왕꽃님787 2018.03.05 207
» 꽃처럼 살자 왕꽃님787 2019.02.15 273
236 꽃잎으로 빚어 왕꽃님787 2018.09.12 211
235 꽃이 피면 왕꽃님787 2018.09.11 163
234 꽃이 졌다는 편지 왕꽃님787 2018.06.27 96
233 꽃들이 비를 마시는 왕꽃님787 2018.08.23 110
232 꽃들에게 물어 본다 왕꽃님787 2018.07.13 143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