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12.25 11:15

시간의 흐름도

(*.7.58.125) 조회 수 2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SQgsCwx.jpg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사랑이 아무리 달콤하여도

그대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대의 이름이 나의 영혼에

새겨진 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내게 말해 주십시오

나를 향한 그대의 고백을

 

그대여..사랑한다고 말해주십시요

내게 말해 주십시오 그대의 사랑을

 

그대 앞에 서면 나는

언제나 빈 항아리처럼

먼저 채워지고만 싶습니다

 

오늘은 당신이 무어라

말할지 기다려보겠습니다

 

이제 당신의 사랑을 읽고 싶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며

사랑을 읽고 싶습니다

 

발걸음조차 사랑인데

왜 말을 하지 않습니까

 

당신은 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까.

나에게 달려오는

 

시간의 흐름도 잊은 채

당신 눈 속의 사랑을

읽어내고 싶습니다.

 

오늘은 당신을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아무런 말없이

 

내가 가장 듣고픈 한마디

당신의 사랑을 듣고 싶습니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475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437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595
1031 그리운 꽃밭에서 왕꽃님787 2018.01.15 179
1030 그리운 꽃편지 왕꽃님787 2018.05.29 132
1029 그리운 내 고향 민들레 왕꽃님787 2018.01.20 176
1028 그리운 노올이 된다 왕꽃님787 2019.02.13 217
1027 그리운 당신은 왕꽃님787 2018.07.09 80
1026 그리운 등불하나에 추억 왕꽃님787 2018.06.17 117
1025 그리운 별자리 왕꽃님787 2018.06.06 110
1024 그리운 사랑의 피에로 왕꽃님787 2018.07.04 245
1023 그리운 산에 핀 벚꽃 왕꽃님787 2018.01.15 230
1022 그리운 언덕이 있어서 왕꽃님787 2018.08.31 116
1021 그리운 오월에 장미 앞에 서면 왕꽃님787 2018.01.16 198
1020 그리운 향수 왕꽃님787 2018.05.21 92
1019 그리움 왕꽃님787 2018.07.05 146
1018 그리움 한 잔 왕꽃님787 2018.06.25 141
1017 그리움에게 물음 왕꽃님787 2018.05.10 111
1016 그리움의 시인과 봄비 왕꽃님787 2018.01.22 182
1015 그리움이 아니더라도 왕꽃님787 2018.09.01 148
1014 그와의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왕꽃님787 2018.07.08 122
1013 그저 그냥 내 곁에서 왕꽃님787 2018.05.09 106
1012 그저 행복하라는 한 왕꽃님787 2018.08.01 86
1011 그토록 나를 왕꽃님787 2018.08.12 145
1010 기다려지는 풀꽃향기 왕꽃님787 2018.01.13 155
1009 기다리는 사람 왕꽃님787 2018.12.29 183
1008 기다리오 당신을 왕꽃님787 2018.07.03 111
1007 기다린다는 것은 또한 왕꽃님787 2018.08.15 106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