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09.22 18:50

풀어서 당신의

(*.223.20.92) 조회 수 1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y9E4RU2.jpg

 

감춘사랑

 

당신의

사랑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덧나지 않은

푸른 잎사귀 하나 나부낀다면

 

풀어서 당신의

나무에 접붙여주십시오

먼 훗날에 조용히

뜰에 나가보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가지를

굵은 삼베올로

칭칭 엮어 보냅니다.

 

사무친 마음의

잔가지를 쳐내고 쳐내고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433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403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541
931 늘 그 영혼을 위해 왕꽃님787 2018.09.23 206
930 밤 노래 왕꽃님787 2018.09.22 181
» 풀어서 당신의 왕꽃님787 2018.09.22 164
928 마음 속의 부채 왕꽃님787 2018.09.22 195
927 그대는 아는가 왕꽃님787 2018.09.21 241
926 두 눈 감고 왕꽃님787 2018.09.21 232
925 하늘 두고 맹세한 왕꽃님787 2018.09.21 258
924 길위에서 중얼 거리다 왕꽃님787 2018.09.20 203
923 귀뚜라미는 울어대고 왕꽃님787 2018.09.20 275
922 내 사랑 가을 왕꽃님787 2018.09.20 175
921 그대의 손길은 왕꽃님787 2018.09.20 126
920 그대 뒷모습이 왕꽃님787 2018.09.20 118
919 말도 모른다 왕꽃님787 2018.09.19 165
918 멀리 있기 왕꽃님787 2018.09.19 107
917 하늘 왕꽃님787 2018.09.19 122
916 가슴근처의 왕꽃님787 2018.09.19 154
915 나의 웃음을 왕꽃님787 2018.09.18 135
914 너를 기다리는 동안 왕꽃님787 2018.09.18 140
913 날 위해 진심으로 왕꽃님787 2018.09.18 130
912 그러나 그대에게 왕꽃님787 2018.09.18 145
911 풀잎 왕꽃님787 2018.09.17 136
910 그대 이름 두글자 왕꽃님787 2018.09.17 129
909 슬픔을 사랑하는 왕꽃님787 2018.09.17 119
908 이런날 만남 왕꽃님787 2018.09.17 137
907 붙들지 못한 마음 좇아 왕꽃님787 2018.09.16 146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