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동물이다
찢어지는 음악을 빼고
아무개의 자세한
해설이 첨가되면
조금 더 따뜻할 듯
벌컥 들이마시는 여성
보기만 해도 따뜻한 모습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웨이터와
서로들 적당히 맘에 드는 눈치
술에 술을 섞어 권하는 남자
슬쩍 배는 듯 보이다
크게 씽긋 웃으며
남성의 넓은 어깨를 툭 친다
거기까지 소요시간 1분
싱긋 한 여성이 웃는다
음, 목을 가다듬는 남성
오가는 귓속말에
인간은 동물이다
찢어지는 음악을 빼고
아무개의 자세한
해설이 첨가되면
조금 더 따뜻할 듯
벌컥 들이마시는 여성
보기만 해도 따뜻한 모습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웨이터와
서로들 적당히 맘에 드는 눈치
술에 술을 섞어 권하는 남자
슬쩍 배는 듯 보이다
크게 씽긋 웃으며
남성의 넓은 어깨를 툭 친다
거기까지 소요시간 1분
싱긋 한 여성이 웃는다
음, 목을 가다듬는 남성
오가는 귓속말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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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4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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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 땅을 가지고 싶은맘 | 왕꽃님787 | 2018.03.28 | 147 |
1030 | 가을 들국화 | 왕꽃님787 | 2018.03.28 | 182 |
1029 | 눈 | 왕꽃님787 | 2018.03.28 | 136 |
1028 | 어떤 비 오는 날 | 왕꽃님787 | 2018.03.28 | 123 |
1027 | 날개를 펴고 | 왕꽃님787 | 2018.03.28 | 162 |
1026 | 하늘 | 왕꽃님787 | 2018.03.28 | 163 |
1025 | 어두운 밤에 | 왕꽃님787 | 2018.03.29 | 195 |
1024 | 빛 이야기 | 왕꽃님787 | 2018.03.29 | 127 |
1023 | 저기 먼산 | 왕꽃님787 | 2018.03.29 | 154 |
1022 | 우리 창에서 사는 새 | 왕꽃님787 | 2018.03.29 | 134 |
1021 | 외로운 가난한 자의 노래 | 왕꽃님787 | 2018.03.30 | 141 |
1020 | 나의 다짐 | 왕꽃님787 | 2018.03.30 | 150 |
1019 | 이제 푸른것만이 아니다 | 왕꽃님787 | 2018.03.30 | 145 |
1018 | 저 바람만이 알고 있지 | 왕꽃님787 | 2018.03.30 | 155 |
1017 | 우리 정전이 된 날 저녁의 삽화 | 왕꽃님787 | 2018.03.30 | 158 |
1016 | 그들이 바다로 나가는 이유 | 왕꽃님787 | 2018.03.31 | 184 |
1015 | 어떤 고독은 정직하다. | 왕꽃님787 | 2018.03.31 | 144 |
1014 | 그런 길은 없다 | 왕꽃님787 | 2018.03.31 | 168 |
1013 | 우리 인생의 계획 | 왕꽃님787 | 2018.03.31 | 191 |
1012 | 죽기 전에 꼭 해볼 일들 | 왕꽃님787 | 2018.03.31 | 206 |
1011 | 그 두 사람 | 왕꽃님787 | 2018.03.31 | 223 |
1010 | 모든 엄마가 아들에게 주는 시 | 왕꽃님787 | 2018.04.01 | 157 |
1009 | 어느 인디언 기도문 | 왕꽃님787 | 2018.04.02 | 225 |
1008 | 17세기 수녀의 기도 | 왕꽃님787 | 2018.04.02 | 211 |
1007 | 우리가 늙었을 때 | 왕꽃님787 | 2018.04.02 | 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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