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1.16 15:04

눈물 줄기와 함께

(*.223.18.106) 조회 수 2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R9auvjP.jpg

 

내마음속 보석

 

오래 묻어 둔 뜨거운

눈물 줄기와 함께 깨어진

보석 그대로 드리겠어요

 

포장되지 않은 보석들을

상표도 박히지 않은 뭉개져

빛 바랜 보석들을 받으셔요

 

구겨지고 찢겨져 볼품 없는

파손된 보석들을 모양새 없는

그대로 그대에게 바치고 싶어요

 

오늘은 그대를 위해 깨어진

내 마음의 보석들을

드리고 싶어요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308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302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434
1081 까닭없이 허전함은 왕꽃님787 2019.01.22 251
1080 자일을 타고 암벽을 기어오른다 왕꽃님787 2018.02.13 251
1079 고향생각 하며 왕꽃님787 2018.03.11 250
1078 필연이었든 우연이었든 왕꽃님787 2019.01.23 250
1077 새내기 봄에 왕꽃님787 2018.01.31 250
1076 없음이 더 소중한 왕꽃님787 2019.02.27 249
1075 나의 작은 옹달샘 하나 왕꽃님787 2018.01.08 249
1074 방안 풍경 왕꽃님787 2019.01.16 249
1073 햇살로 왕꽃님787 2018.02.12 249
1072 창을 바라보며 왕꽃님787 2018.01.30 249
1071 지시한대로만 사는 왕꽃님787 2019.02.19 248
1070 아주 가까운 곳에 왕꽃님787 2019.01.17 248
1069 묻어둔 그리움 왕꽃님787 2018.09.30 248
1068 그대 앞에 서면 왕꽃님787 2018.09.23 248
1067 바다에 이르러서야 왕꽃님787 2018.01.04 248
1066 가마솥 걸어 놓고 왕꽃님787 2019.03.18 247
1065 사람들 사이에서 꽃이 필 때 왕꽃님787 2018.04.18 247
1064 맑은 샘이 흐르고 왕꽃님787 2019.01.08 247
1063 가슴으로 맞으라 왕꽃님787 2019.01.08 247
1062 하얀 목련 왕꽃님787 2018.02.13 247
1061 너의 벽과 유리창 왕꽃님787 2018.01.06 247
1060 마지막 선물로 왕꽃님787 2018.06.24 246
1059 청춘 같은 연민의 정 왕꽃님787 2019.01.18 246
» 눈물 줄기와 함께 왕꽃님787 2019.01.16 246
1057 잠시 피었다가 왕꽃님787 2019.01.03 2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