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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16.190) 조회 수 9433 추천 수 1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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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를 퇴사한 후 한동안 네이버 지식인에서 사진에 관해 궁금한 내용들을 올린 질문들을 보고 답글을 달아 주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꽤 열심히 그리고 나름대로 성실하게 답변을 하려고 노력도 했었습니다.

네이버의 많은 답글 중에는 틀린 것도 많다는 것을 알고, 새로 사진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저의 이야기가 조금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대한 만큼 보람을 얻지 못했습니다.  내공이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 답변을 달지 않았어도 어떤이는 내공때문인지 답변을 유기하기도 하고, 심지어 답글이 올라가면 확인 후 곧 삭제를 해 버리기도 해 속이 많이 상하더군요.
그래서 홈페이지에 따로 복사해서 보관을 하기 시작했었던 것을 다른 쪽 홈페이지를 정리하면서 이 게시판으로 옮기게 된 것입니다.

또 네이버의 태도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조금 사진에 대해서 알기 시작했다고 태클을 거는 것도 못마땅해 아예 답변하는 일을 중지해 버렸습니다.

오늘 몇 개월에 걸쳐 질답 게시판을 채웠던 내용들을 이 포토진 홈페이지로 모두 옮겼습니다.  옮기는 것도 조금 시간이 걸렸고 그동안 글쓰기 금지상태였지만 이시간 부터 다시 누구나 회원가입 하지 않고도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사진을 배우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서 곧바로 갈 수 있는 길을 멀리 빙빙 돌아가지 않도록 아는 범위내에서 답글을 달아 드리겠습니다.

다만...
서로 얼굴을 맞대지 않는 사이버 온라인상태라 하더라도 비꼬는 투의 글이나 감정을 상하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는 것은 필요하겠지요?

많을 글을 올려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포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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