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걸어보니
잊어먹기보다 잊는게
더 어려운 법입니다
그래서 저는 잊기보다는
간직하기를 선택한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저는 생각했습니다 인생이란
추억들은 회상하는것이라고
인생에서 추억들 모두 기억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추억들을
간직하기로 했습니다.
거리를 걸어보니
추억들이 생각났습니다
옛날 추억들을 말이죠
그땐 그랬지 하며
생각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떼며 회상했습니다
오늘 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매서운 동장군의 추위도
저의 의지 앞에서 잠시나마
주춤거린것 같았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394 |
| 공지 |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 포토진 | 2008.07.09 | 10378 |
| 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499 |
| 931 | 험난함이 내 삶의 | 왕꽃님787 | 2018.10.26 | 222 |
| 930 | 귀뚜라미 | 왕꽃님787 | 2019.01.10 | 222 |
| 929 | 휘청거리는 불빛 | 왕꽃님787 | 2018.08.25 | 221 |
| 928 | 그 두 사람 | 왕꽃님787 | 2018.03.31 | 221 |
| 927 | 바다가 보고싶은 날 | 왕꽃님787 | 2019.01.31 | 221 |
| 926 | 그 빈자리에 다시 | 왕꽃님787 | 2018.10.19 | 221 |
| 925 | 하늘 같은 존재도 | 왕꽃님787 | 2018.10.11 | 221 |
| 924 | 산마루에 버티고 | 왕꽃님787 | 2019.01.18 | 221 |
| 923 | 다 닳아버렸구나 | 왕꽃님787 | 2018.12.31 | 221 |
| 922 | 그게 장땡이라고 | 왕꽃님787 | 2018.08.17 | 220 |
| 921 | 간절한 바램 | 왕꽃님787 | 2019.01.23 | 220 |
| 920 | 사랑을 받아들이고 | 왕꽃님787 | 2019.02.14 | 219 |
| 919 | 시시한 인생 살찌우려 | 왕꽃님787 | 2018.12.29 | 219 |
| 918 | 우리 목마른 고통 | 왕꽃님787 | 2018.02.14 | 219 |
| 917 | 아무것도.. 부질없는 짓 | 왕꽃님787 | 2018.01.27 | 219 |
| 916 | 나쁜 전쟁은 가라 | 왕꽃님787 | 2018.01.23 | 219 |
| 915 | 꿈의 봄 | 왕꽃님787 | 2018.01.23 | 219 |
| 914 | 등에 기대어 | 왕꽃님787 | 2019.03.07 | 218 |
| 913 | 비는 나그네 | 왕꽃님787 | 2018.04.06 | 218 |
| 912 | 탐스럽게 유혹 | 왕꽃님787 | 2019.01.29 | 218 |
| 911 | 봄 산에서 | 왕꽃님787 | 2018.01.27 | 218 |
| 910 | 저녁강을 건너가면서 | 왕꽃님787 | 2019.03.06 | 217 |
| 909 | 너무 늦기 전에 | 왕꽃님787 | 2018.04.06 | 217 |
| 908 | 때!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 왕꽃님787 | 2018.04.04 | 217 |
| 907 | 기다림 속으로 | 왕꽃님787 | 2018.10.21 | 217 |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찰나의 미학 / E-mail : photogen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