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2.18 12:23

돌이킬 수 없습니다

(*.223.34.168) 조회 수 2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UqCSQ8y.jpg

 

돌아오지 않는 세가지

 

잃은 것보단 얻은 것이

많아 흡족한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네요

 

하루를 지내시면서 잠시

여유 있을때 뜨거운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반성의

법정에 한번 서 보세요

 

그것은 반성이라는 법정에

서서 지난 일을 돌이켜보며

무엇을 잃었으며

또한 무엇을 얻었는가

라고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흘러간 세월입니다.

흘러간 세월은 흐르는 물 같아서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우리 입에서 나간 말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554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525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677
981 생선 한마리 왕꽃님787 2019.01.31 242
980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왕꽃님787 2018.05.02 242
979 아름다운 만남 왕꽃님787 2018.10.22 242
978 가슴에 품을 일이다 왕꽃님787 2019.01.14 242
977 그렇게 바람으로 스쳐 갈 언어의 미 왕꽃님787 2018.01.30 242
976 봄비를 맞으며 나는~ 왕꽃님787 2018.04.16 241
975 가을은 떠나고 왕꽃님787 2019.02.20 241
974 일상의 신전에 왕꽃님787 2019.01.25 241
973 향기롭습니다 왕꽃님787 2019.02.15 241
972 어느 껄떡새 왕꽃님787 2018.02.01 241
971 가벼운 깃털처럼 왕꽃님787 2018.01.26 241
» 돌이킬 수 없습니다 왕꽃님787 2019.02.18 240
969 우리 만리길 나서는 날 왕꽃님787 2018.04.05 240
968 그리고 꽃이 질 때 왕꽃님787 2018.06.22 240
967 우리 사랑하고 왕꽃님787 2018.10.21 240
966 그런 하루가 되길 왕꽃님787 2018.12.23 240
965 환경탓이라는 것 왕꽃님787 2019.01.04 240
964 살아봄직한 삶 왕꽃님787 2018.02.19 240
963 저 좀 보세요 우리 왕꽃님787 2018.02.01 240
962 봄의 노래를 불러 왕꽃님787 2018.02.01 239
961 외로운 나무에게 왕꽃님787 2018.01.31 239
960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왕꽃님787 2018.01.13 238
959 당신에게 드려요 왕꽃님787 2018.07.18 238
958 검은 나비 연인 왕꽃님787 2019.01.30 238
957 우리들 고정관념 왕꽃님787 2018.01.25 23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