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소유
그러나 지금 나는
당신의 아무것도 되지 않으려 합니다.
완전한 자유가
완전한 소유임을 아는 까닭에
맨 처음 당신이 약속을 주셨을때
어쩐지 그 말이 믿기지 않았으므로
나는 당신의
외로운 그림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맨 처음 당신을 만났을 때
내 말씀에 건성이셨으므로
나는 당신의 밝은 귀가 되고 싶었습니다.
맨 처음 당신을 보았을 때
자꾸만 내게서 한눈을 파셨으므로
나는 당신의
잔잔한 눈이 되고 싶었습니다.
완전한소유
그러나 지금 나는
당신의 아무것도 되지 않으려 합니다.
완전한 자유가
완전한 소유임을 아는 까닭에
맨 처음 당신이 약속을 주셨을때
어쩐지 그 말이 믿기지 않았으므로
나는 당신의
외로운 그림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맨 처음 당신을 만났을 때
내 말씀에 건성이셨으므로
나는 당신의 밝은 귀가 되고 싶었습니다.
맨 처음 당신을 보았을 때
자꾸만 내게서 한눈을 파셨으므로
나는 당신의
잔잔한 눈이 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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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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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 우리 아파도좋아 | 왕꽃님787 | 2018.07.11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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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 기억이 쇠하면 | 왕꽃님787 | 2018.07.21 | 116 |
1003 | 얼굴 붉은 사과 두 알 | 왕꽃님787 | 2018.08.14 | 116 |
1002 | 바로 사랑입니다 | 왕꽃님787 | 2018.08.07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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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 나 행복하여라 | 왕꽃님787 | 2018.07.14 | 116 |
997 |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으면 | 왕꽃님787 | 2018.07.05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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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 이른 아침 감은 눈을 | 왕꽃님787 | 2018.07.30 | 117 |
993 | 나 당신이 울컥 보고싶은 날 | 왕꽃님787 | 2018.07.10 | 117 |
992 | 너를 사랑해 정말 사랑해 | 왕꽃님787 | 2018.07.11 | 117 |
991 | 가을이면 사랑할께요 | 왕꽃님787 | 2018.07.22 | 117 |
990 | 그 어떤 사랑이든 사랑은 | 왕꽃님787 | 2018.07.23 | 117 |
989 | 이제서야 떨어집니다 | 왕꽃님787 | 2018.07.24 | 117 |
988 | 사랑한다는 것은 | 왕꽃님787 | 2018.08.15 | 117 |
987 | 이런 오랜 기다림 가져본 사람은 | 왕꽃님787 | 2018.05.23 | 117 |
986 | 그리고 세상은 변해 간다 | 왕꽃님787 | 2018.05.24 | 117 |
985 |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 왕꽃님787 | 2018.05.29 | 117 |
984 | 파도가 바다로부터 | 왕꽃님787 | 2018.06.07 | 117 |
983 | 메아리도 없이 | 왕꽃님787 | 2018.08.19 | 117 |
982 | 봄처럼 오는 당신 | 왕꽃님787 | 2018.07.19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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