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12.23 12:26

잠시 잊고

(*.223.19.44) 조회 수 2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YznOzX.jpg

 

잠시 잊고살았습니다

 

바쁜 일상과 모자른 시간...

이속에서의 여유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도 바꿔서도 안되는

것 이라는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잊고

정작 잊어야 할 것은

내 머리속 내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었습니다.

 

세상을 온통 푸르게 만들어 주는 가을하늘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점심때면 어김없이

찾아가는 밥집아줌마의 넉넉한 웃음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촉촉히 입술을 적셔주는 모닝커피를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잠시 잊고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바쁜 일상과 시간에 얽매여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461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425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585
1031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 왕꽃님787 2018.06.08 113
1030 언제나 흔들림 없이 왕꽃님787 2018.09.07 113
1029 둘 다 말하곤 했다 왕꽃님787 2018.06.18 113
1028 세상은 친구로 가득 왕꽃님787 2018.07.26 114
1027 오랜 기다림 속에 왕꽃님787 2018.07.31 114
1026 오늘도 멀찍이서 지켜보며 왕꽃님787 2018.08.12 114
1025 적막한 바닷가 왕꽃님787 2018.08.09 114
1024 이런 오랜 기다림 가져본 사람은 왕꽃님787 2018.05.23 114
1023 그리고 세상은 변해 간다 왕꽃님787 2018.05.24 114
1022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왕꽃님787 2018.05.29 114
1021 좀 쉬세요 이젠 왕꽃님787 2018.06.06 114
1020 당신을 기다리는 왕꽃님787 2018.07.20 114
1019 온화함으로 마음을 왕꽃님787 2018.07.20 114
1018 가을이 주는 왕꽃님787 2018.06.18 114
1017 놔주기도 했다. 왕꽃님787 2018.08.07 114
1016 강에 버리고 가자 왕꽃님787 2018.08.06 114
1015 남자가 어깨를 왕꽃님787 2018.08.04 114
1014 그래서 사랑이다 나는 왕꽃님787 2018.07.07 114
1013 누가 보면 미쳤다고 왕꽃님787 2018.07.25 115
1012 일상의 모든 것을 왕꽃님787 2018.07.26 115
1011 어김없이 기다려지는 왕꽃님787 2018.07.30 115
1010 여전히 잘라내지 못한 왕꽃님787 2018.07.31 115
1009 아 그대는 애틋한 사랑 왕꽃님787 2018.07.11 115
1008 우리 아파도좋아 왕꽃님787 2018.07.11 115
1007 당신은 내 뒷모습 멀어지지 왕꽃님787 2018.07.22 115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