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동물이다
찢어지는 음악을 빼고
아무개의 자세한
해설이 첨가되면
조금 더 따뜻할 듯
벌컥 들이마시는 여성
보기만 해도 따뜻한 모습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웨이터와
서로들 적당히 맘에 드는 눈치
술에 술을 섞어 권하는 남자
슬쩍 배는 듯 보이다
크게 씽긋 웃으며
남성의 넓은 어깨를 툭 친다
거기까지 소요시간 1분
싱긋 한 여성이 웃는다
음, 목을 가다듬는 남성
오가는 귓속말에
왕꽃님의 詩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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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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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607 |
| 1056 | 오래된 이야기 | 왕꽃님787 | 2018.05.11 | 111 |
| 1055 | 살구나무 길게 그림자 | 왕꽃님787 | 2018.08.20 | 111 |
| 1054 | 엇갈린 관목가지 | 왕꽃님787 | 2018.08.21 | 111 |
| 1053 | 스산한 느낌과 함께 | 왕꽃님787 | 2018.08.21 | 111 |
| 1052 | 강에 이르러 | 왕꽃님787 | 2018.06.18 | 111 |
| 1051 | 영혼의 반을 가져간 사람입니다 | 왕꽃님787 | 2018.06.19 | 111 |
| 1050 | 환한 꽃 등산에 | 왕꽃님787 | 2018.08.03 | 111 |
| 1049 | 길 별에게 물어 봅니다 | 왕꽃님787 | 2018.08.10 | 111 |
| 1048 | 꽃대에서 새순이 | 왕꽃님787 | 2018.09.03 | 111 |
| 1047 | 만약에 누군가를 | 왕꽃님787 | 2018.09.04 | 111 |
| 1046 | 그대 곁에서 | 왕꽃님787 | 2018.06.27 | 112 |
| 1045 | 꽃들이 비를 마시는 | 왕꽃님787 | 2018.08.23 | 112 |
| 1044 | 내 그대에게 | 왕꽃님787 | 2018.05.25 | 112 |
| 1043 | 나는 흔들리고 싶어라 | 왕꽃님787 | 2018.06.06 | 112 |
| 1042 | 이제 나는 행복합니다 | 왕꽃님787 | 2018.05.09 | 112 |
| 1041 | 그리움에게 물음 | 왕꽃님787 | 2018.05.10 | 112 |
| 1040 | 오늘 같은날, 나는 머리를 자르고 싶어요 | 왕꽃님787 | 2018.06.12 | 112 |
| 1039 | 이제 강으로 와서 | 왕꽃님787 | 2018.06.18 | 112 |
| 1038 | 걷기라도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 왕꽃님787 | 2018.09.03 | 112 |
| 1037 | 밤하늘의 별 | 왕꽃님787 | 2018.05.08 | 113 |
| 1036 | 사랑 하고 싶은날 | 왕꽃님787 | 2018.07.08 | 113 |
| 1035 | 달려가 안아주고 | 왕꽃님787 | 2018.07.21 | 113 |
| 1034 | 참 고마운 당신 | 왕꽃님787 | 2018.07.24 | 113 |
| 1033 | 길 잃은 날의 지혜 | 왕꽃님787 | 2018.05.26 | 113 |
| 1032 | 언제나 흔들림 없이 | 왕꽃님787 | 2018.09.07 | 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