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10.29 17:52

당신 가는 길에

(*.7.58.28) 조회 수 2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wTZHBp.jpg

 

바람이고 싶다

 

당신이 잠들면 함께 잠이 드는

따뜻한 바람이 되고 싶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그 소슬한 느낌으로 마음 열어주면

가슴을 만지작 거리다 잠이드는

아기손 되어

 

숲속 시원한 바람되어

함께 심호흡도 해 보는

오직 당신만 따라 다니는

그림자도 없는 그리움이고 싶다

 

당신 가는 길에 앞선 걸음으로

달려도 보고

귀밑머리 매만지며 속삭여

보기도 하고

 

산넘고 물건너

당신 계신 곳이면

어디든 단숨에 달려가는

나는 바람이고 싶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444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415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563
1006 아 그대는 애틋한 사랑 왕꽃님787 2018.07.11 115
1005 우리 아파도좋아 왕꽃님787 2018.07.11 115
1004 당신은 내 뒷모습 멀어지지 왕꽃님787 2018.07.22 115
1003 따뜻한 커피가 왕꽃님787 2018.08.12 115
1002 바로 사랑입니다 왕꽃님787 2018.08.07 115
1001 나의 우울한 샹송 왕꽃님787 2018.05.24 115
1000 저 하늘 왕꽃님787 2018.05.26 115
999 파도가 바다로부터 왕꽃님787 2018.06.07 115
998 아름답지 않을지도 왕꽃님787 2018.06.16 115
997 나 행복하여라 왕꽃님787 2018.07.14 115
996 사랑이 무엇이냐고... 왕꽃님787 2018.07.14 115
995 영원한 사랑 왕꽃님787 2018.07.15 115
994 나 문득 시린날이 오면 왕꽃님787 2018.07.05 115
993 나의 침묵의 시간 왕꽃님787 2018.06.30 116
992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왕꽃님787 2018.07.30 116
991 세상에 가장 욕심많은 왕꽃님787 2018.07.21 116
990 기억이 쇠하면 왕꽃님787 2018.07.21 116
989 그 어떤 사랑이든 사랑은 왕꽃님787 2018.07.23 116
988 이제서야 떨어집니다 왕꽃님787 2018.07.24 116
987 얼굴 붉은 사과 두 알 왕꽃님787 2018.08.14 116
986 세상의 하늘 아래 왕꽃님787 2018.08.08 116
985 그대가 나에게 왕꽃님787 2018.05.30 116
984 내 눈에서 흐르는 왕꽃님787 2018.07.17 116
983 봄처럼 오는 당신 왕꽃님787 2018.07.19 116
982 당신을 사랑하는지 왕꽃님787 2018.07.19 11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