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10.29 14:12

가난으로 나는

(*.7.55.184) 조회 수 3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WTtShUZ.jpg

 

가난으로 나는

 

가난으로 나는

온 누리의 주인이

되겠습니다

 

가난으로 나는

온 하늘의 별을

사겠습니다

 

당신만 내게 있으면

내 가난함이 어찌

가난이겠습니까

 

세상의 온갖 보배도

내 것이오니

 

당신만 내 곁에

계셔주시면

 

나에게는 당신만이

주인이게 하겠습니다

 

못생긴 물고기가

바다를 다 누리듯이

 

볼품 없는 민들레가

햇볕을 다 누리듯이

 

땅뙈기도 없는 새가

하늘을 다 누리듯이

 

가난으로 나는

당신을 얻겠습니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405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387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512
1006 우리들 맑은 날의 얼굴 왕꽃님787 2018.06.15 114
1005 가을이 주는 왕꽃님787 2018.06.18 114
1004 사랑이 무엇이냐고... 왕꽃님787 2018.07.14 114
1003 영원한 사랑 왕꽃님787 2018.07.15 114
1002 놔주기도 했다. 왕꽃님787 2018.08.07 114
1001 천하보다 고귀한 영혼 왕꽃님787 2018.08.25 114
1000 그리운 언덕이 있어서 왕꽃님787 2018.08.31 115
999 어김없이 기다려지는 왕꽃님787 2018.07.30 115
998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왕꽃님787 2018.07.30 115
997 여전히 잘라내지 못한 왕꽃님787 2018.07.31 115
996 아 그대는 애틋한 사랑 왕꽃님787 2018.07.11 115
995 당신은 내 뒷모습 멀어지지 왕꽃님787 2018.07.22 115
994 이제서야 떨어집니다 왕꽃님787 2018.07.24 115
993 따뜻한 커피가 왕꽃님787 2018.08.12 115
992 바로 사랑입니다 왕꽃님787 2018.08.07 115
991 나의 우울한 샹송 왕꽃님787 2018.05.24 115
990 항상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왕꽃님787 2018.05.25 115
989 저 하늘 왕꽃님787 2018.05.26 115
988 첫눈이 내리는 날은 왕꽃님787 2018.05.29 115
987 여름밤 흐르는 은하수 별들 왕꽃님787 2018.08.20 115
986 당신을 사랑하는지 왕꽃님787 2018.07.19 115
985 아름답지 않을지도 왕꽃님787 2018.06.16 115
984 내 마음 속의 부채 왕꽃님787 2018.06.18 115
983 그냥 사랑하고 싶은 사람 왕꽃님787 2018.06.19 115
982 나 행복하여라 왕꽃님787 2018.07.14 115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