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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13:31

청춘 같은 연민의 정

(*.223.22.253) 조회 수 25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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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yUukJ.jpg

 

마음속 불륜

 

썼다 지우는 사연조차도 조급함이 없으니

천상에 올라 둥둥 떠가는 심정입니다

 

음흉한 생각을 보이지 않게 감추는 것도

숨바꼭질처럼 흥미롭고 속말 다듬어

어떻게 전해야 할지 걱정하지 않아도 좋고

 

청춘 같은 연민의 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도 솔솔함이 재미납니다.

 

어느 날 그리운 마음을 일깨워

밝은 여자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자유이고

 

훼방 놓은 사람 없고 손 저으며

불륜이라 소리치는 자도 없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지 모릅니다

홀로 아무나 마음에 담고

상상하는 간음을 해도 나무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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