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1.18 13:31

청춘 같은 연민의 정

(*.223.22.253) 조회 수 2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sxyUukJ.jpg

 

마음속 불륜

 

썼다 지우는 사연조차도 조급함이 없으니

천상에 올라 둥둥 떠가는 심정입니다

 

음흉한 생각을 보이지 않게 감추는 것도

숨바꼭질처럼 흥미롭고 속말 다듬어

어떻게 전해야 할지 걱정하지 않아도 좋고

 

청춘 같은 연민의 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도 솔솔함이 재미납니다.

 

어느 날 그리운 마음을 일깨워

밝은 여자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자유이고

 

훼방 놓은 사람 없고 손 저으며

불륜이라 소리치는 자도 없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지 모릅니다

홀로 아무나 마음에 담고

상상하는 간음을 해도 나무라거나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395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379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499
1031 절박했던 숨 가쁨도 왕꽃님787 2019.02.01 246
1030 시인의 딸이 되어 왕꽃님787 2018.01.22 246
1029 모습 왕꽃님787 2018.04.14 245
1028 정말 미안해 항상 왕꽃님787 2018.04.13 245
1027 나 그대안에서 눈뜨는 아침 왕꽃님787 2018.06.04 245
1026 쏟아져 내리는 햇살 왕꽃님787 2019.01.25 245
1025 시인의 영혼들 뚫고 왕꽃님787 2019.01.22 245
1024 이른 봄을 물고 온 비 왕꽃님787 2018.02.10 245
1023 외로운 해가 뜨고 지는 소리 왕꽃님787 2018.01.15 245
1022 어떤 무언가 왕꽃님787 2018.04.12 244
1021 그리운 사랑의 피에로 왕꽃님787 2018.07.04 244
1020 당신을 사모하는 왕꽃님787 2018.09.25 244
1019 봄소식 이야기 왕꽃님787 2018.02.14 244
1018 아름다운 봄 편지 왕꽃님787 2018.02.11 244
1017 황사바람 왕꽃님787 2018.01.29 244
1016 외로이 잠 못 이루는 사람들 왕꽃님787 2018.04.03 243
1015 이런 날 만나게 왕꽃님787 2018.10.25 243
1014 빗물을 보며 왕꽃님787 2018.02.10 243
1013 어름치 이야기 왕꽃님787 2018.01.30 243
1012 나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왕꽃님787 2018.04.11 242
1011 이유 있는 사랑 왕꽃님787 2019.02.18 242
1010 어느 세상의 부부에 대한 시 왕꽃님787 2018.04.02 242
1009 이제 나를 위로하는 왕꽃님787 2018.06.22 242
1008 독경 같은 강물 왕꽃님787 2019.03.04 241
1007 사랑받을 만한 왕꽃님787 2019.02.21 241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