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동물이다
찢어지는 음악을 빼고
아무개의 자세한
해설이 첨가되면
조금 더 따뜻할 듯
벌컥 들이마시는 여성
보기만 해도 따뜻한 모습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웨이터와
서로들 적당히 맘에 드는 눈치
술에 술을 섞어 권하는 남자
슬쩍 배는 듯 보이다
크게 씽긋 웃으며
남성의 넓은 어깨를 툭 친다
거기까지 소요시간 1분
싱긋 한 여성이 웃는다
음, 목을 가다듬는 남성
오가는 귓속말에
인간은 동물이다
찢어지는 음악을 빼고
아무개의 자세한
해설이 첨가되면
조금 더 따뜻할 듯
벌컥 들이마시는 여성
보기만 해도 따뜻한 모습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웨이터와
서로들 적당히 맘에 드는 눈치
술에 술을 섞어 권하는 남자
슬쩍 배는 듯 보이다
크게 씽긋 웃으며
남성의 넓은 어깨를 툭 친다
거기까지 소요시간 1분
싱긋 한 여성이 웃는다
음, 목을 가다듬는 남성
오가는 귓속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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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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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 미팅 같은 거 | 왕꽃님787 | 2018.12.28 | 206 |
1030 | 싫은 마음 | 왕꽃님787 | 2018.12.28 | 176 |
1029 | 그래도 제일 부러운 사람은 | 왕꽃님787 | 2018.12.27 |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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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 당연히 너를 다시 | 왕꽃님787 | 2018.12.27 | 200 |
1026 |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 | 왕꽃님787 | 2018.12.27 | 239 |
1025 | 남은 자의 넉두리 | 왕꽃님787 | 2018.12.27 | 256 |
1024 | 행동의 순수함이다 | 왕꽃님787 | 2018.12.26 | 193 |
1023 | 그렇게 당신은 | 왕꽃님787 | 2018.12.26 | 208 |
1022 | 걸림없이 살 줄 알아라 | 왕꽃님787 | 2018.12.26 | 204 |
1021 |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 왕꽃님787 | 2018.12.26 | 247 |
1020 | 비바람에 씻기어 | 왕꽃님787 | 2018.12.25 | 213 |
1019 | 시간의 흐름도 | 왕꽃님787 | 2018.12.25 | 208 |
1018 | 넓고 편안하며 | 왕꽃님787 | 2018.12.23 | 202 |
1017 | 그런 하루가 되길 | 왕꽃님787 | 2018.12.23 | 220 |
1016 | 잠시 잊고 | 왕꽃님787 | 2018.12.23 | 189 |
1015 | 유익하지 않은 말은 | 왕꽃님787 | 2018.12.16 | 221 |
1014 | 추워 떠는 사람들의 | 왕꽃님787 | 2018.11.25 | 252 |
1013 | 무심함쯤으로 | 왕꽃님787 | 2018.11.24 | 270 |
1012 | 너는 무얼 하는지 | 왕꽃님787 | 2018.11.20 | 383 |
1011 | 강가에서 | 왕꽃님787 | 2018.11.19 | 391 |
1010 | 그 슬픔까지 | 왕꽃님787 | 2018.11.15 | 378 |
1009 |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 왕꽃님787 | 2018.11.15 | 338 |
1008 | 슬픔까지 사랑하고픈 | 왕꽃님787 | 2018.11.14 | 375 |
1007 | 내 쓸쓸한 날엔 | 왕꽃님787 | 2018.11.14 | 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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