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09.07 23:58

전혀 낯설지 않은

(*.147.56.42) 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DhyoCD.jpg

 

운명처럼 다가온 그대

 

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리움이 샘솟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어느 누구의 사랑도

담을 수 없을 것 같은

허전한 가슴 속에

운명처럼 다가 온 그대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눈을 감고,

눈을 뜨고 생각해 봐도

꿈결같은 그리움밭을 건너

신기하게 운명처럼 다가온 그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전혀 낯설지 않은

이상하게 오래된 친구같고,

오래된 연인같은 그대

 

이 세상 어느 곳에

마음 둘 곳없는 나에게

이토록 가슴 벅찬 기쁨을 준

그대가 있어 좋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289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283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418
1056 젖은 갈대숲에 왕꽃님787 2018.07.28 134
1055 정말 미안해 항상 왕꽃님787 2018.04.13 244
1054 정말 미안해 왕꽃님787 2018.05.30 145
1053 정말 가두지 마세요 왕꽃님787 2018.05.01 233
1052 젊음과 꿈밖에는 가진 왕꽃님787 2018.09.08 118
1051 절박했던 숨 가쁨도 왕꽃님787 2019.02.01 238
1050 절박한 물음 왕꽃님787 2019.03.06 246
1049 절망을 위하여 왕꽃님787 2018.06.20 98
» 전혀 낯설지 않은 왕꽃님787 2018.09.07 146
1047 전기 봄을 실은 나룻배 왕꽃님787 2018.01.20 167
1046 전기 길이 있었다 왕꽃님787 2018.02.19 177
1045 적막한 바닷가 왕꽃님787 2018.08.09 110
1044 저녁강을 건너가면서 왕꽃님787 2019.03.06 212
1043 저기 홀로 부르는 비가 왕꽃님787 2018.07.04 117
1042 저기 청솔 보며 왕꽃님787 2018.03.07 201
1041 저기 살아 숨 쉬는 바다 왕꽃님787 2018.02.24 199
1040 저기 산을 향해 창이 있는 방 왕꽃님787 2018.01.12 176
1039 저기 먼산 왕꽃님787 2018.03.29 144
1038 저기 굽이 돌아가는 길 왕꽃님787 2018.05.28 123
1037 저기 강물 왕꽃님787 2018.03.15 140
1036 저 하늘 왕꽃님787 2018.05.26 113
1035 저 좀 보세요 우리 왕꽃님787 2018.02.01 227
1034 저 산너머에서는 어떤 봄이 왕꽃님787 2018.01.21 148
1033 저 빗 소리 왕꽃님787 2018.06.22 190
1032 저 별을 보며 왕꽃님787 2018.05.29 1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