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동물이다
찢어지는 음악을 빼고
아무개의 자세한
해설이 첨가되면
조금 더 따뜻할 듯
벌컥 들이마시는 여성
보기만 해도 따뜻한 모습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웨이터와
서로들 적당히 맘에 드는 눈치
술에 술을 섞어 권하는 남자
슬쩍 배는 듯 보이다
크게 씽긋 웃으며
남성의 넓은 어깨를 툭 친다
거기까지 소요시간 1분
싱긋 한 여성이 웃는다
음, 목을 가다듬는 남성
오가는 귓속말에
인간은 동물이다
찢어지는 음악을 빼고
아무개의 자세한
해설이 첨가되면
조금 더 따뜻할 듯
벌컥 들이마시는 여성
보기만 해도 따뜻한 모습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웨이터와
서로들 적당히 맘에 드는 눈치
술에 술을 섞어 권하는 남자
슬쩍 배는 듯 보이다
크게 씽긋 웃으며
남성의 넓은 어깨를 툭 친다
거기까지 소요시간 1분
싱긋 한 여성이 웃는다
음, 목을 가다듬는 남성
오가는 귓속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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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563 |
공지 |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 포토진 | 2008.07.09 | 10535 |
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691 |
1056 | 맑은 샘이 흐르고 | 왕꽃님787 | 2019.01.08 | 256 |
1055 | 가슴으로 맞으라 | 왕꽃님787 | 2019.01.08 | 255 |
1054 | 늙기도 전에 꿈을 | 왕꽃님787 | 2019.01.07 | 182 |
1053 | 시를 쓴다는 것 | 왕꽃님787 | 2019.01.07 | 231 |
1052 | 우리가 너무 쉽게 | 왕꽃님787 | 2019.01.07 | 217 |
1051 | 있는 그대로 | 왕꽃님787 | 2019.01.04 | 246 |
1050 | 환경탓이라는 것 | 왕꽃님787 | 2019.01.04 | 241 |
1049 | 무익한 사념도 | 왕꽃님787 | 2019.01.04 | 265 |
1048 | 어머니 손길 | 왕꽃님787 | 2019.01.04 | 244 |
1047 | 벽에 걸린 식구들 | 왕꽃님787 | 2019.01.03 | 207 |
1046 | 잠시 피었다가 | 왕꽃님787 | 2019.01.03 | 258 |
1045 | 세월 참 빠르기도 하지 | 왕꽃님787 | 2019.01.03 | 150 |
1044 | 어디론가 흩어지는 | 왕꽃님787 | 2019.01.02 | 220 |
1043 | 진리가 가슴에 | 왕꽃님787 | 2019.01.02 | 261 |
1042 | 가을이 가고 | 왕꽃님787 | 2019.01.02 | 208 |
1041 | 한 폭의 동양화를 | 왕꽃님787 | 2019.01.02 | 224 |
1040 | 로빈슨 크루소라고 | 왕꽃님787 | 2019.01.02 | 208 |
1039 | 하늘 어딘가로부터 | 왕꽃님787 | 2018.12.31 | 217 |
1038 | 무당벌레 | 왕꽃님787 | 2018.12.31 | 194 |
1037 | 다 닳아버렸구나 | 왕꽃님787 | 2018.12.31 | 225 |
1036 | 지독한 기다림에게 | 왕꽃님787 | 2018.12.31 | 213 |
1035 | 시시한 인생 살찌우려 | 왕꽃님787 | 2018.12.29 | 223 |
1034 | 세잎 크로바의 의미 | 왕꽃님787 | 2018.12.29 | 227 |
1033 | 기다리는 사람 | 왕꽃님787 | 2018.12.29 | 188 |
1032 | 남아있지 않은 | 왕꽃님787 | 2018.12.28 | 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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