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동물이다
찢어지는 음악을 빼고
아무개의 자세한
해설이 첨가되면
조금 더 따뜻할 듯
벌컥 들이마시는 여성
보기만 해도 따뜻한 모습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웨이터와
서로들 적당히 맘에 드는 눈치
술에 술을 섞어 권하는 남자
슬쩍 배는 듯 보이다
크게 씽긋 웃으며
남성의 넓은 어깨를 툭 친다
거기까지 소요시간 1분
싱긋 한 여성이 웃는다
음, 목을 가다듬는 남성
오가는 귓속말에
인간은 동물이다
찢어지는 음악을 빼고
아무개의 자세한
해설이 첨가되면
조금 더 따뜻할 듯
벌컥 들이마시는 여성
보기만 해도 따뜻한 모습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웨이터와
서로들 적당히 맘에 드는 눈치
술에 술을 섞어 권하는 남자
슬쩍 배는 듯 보이다
크게 씽긋 웃으며
남성의 넓은 어깨를 툭 친다
거기까지 소요시간 1분
싱긋 한 여성이 웃는다
음, 목을 가다듬는 남성
오가는 귓속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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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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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 | 사랑하지 않을 수 | 왕꽃님787 | 2019.02.20 | 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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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 어떤 억울함에 대하여 | 왕꽃님787 | 2018.01.05 | 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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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 | 마지막 선물로 | 왕꽃님787 | 2018.06.24 | 242 |
1043 | 아주 가까운 곳에 | 왕꽃님787 | 2019.01.17 | 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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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 | 이른 봄을 물고 온 비 | 왕꽃님787 | 2018.02.10 | 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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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 | 외로이 잠 못 이루는 사람들 | 왕꽃님787 | 2018.04.03 |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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