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3.25 11:26

내 영혼의 한 조각

(*.223.26.96) 조회 수 11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X18btxQ.jpg

 

우리는 친구

 

아마 우리가 사랑을 느낄 때

행복하듯이 이해받고 위로받는

기쁨을 느낄 거야.

기쁨과 슬픔 나눠가지는

우리는 친구

 

나는 내 전부를

네게 말하고 있는 거야.

너도 내게 털어놓아 봐.

 

그래, 이해해 나도 한 사람이

있었지. 나를 성숙시켜준

그 사람은 내 영혼의 한 조각을

물어뜯어 끝내는 상처를 주었지만

 

몇 사람 있었니?

그 남자들은 모두 사랑했었니?

멋있었니? 키는 컸니?

이름도 모르는 한 사람이 있었다고?

 

내 친구와 나는 서로의 추억을 비교해본다.

때론 수줍어하면서도

우린 기꺼이 진실을 이야기한다.

우리의 청춘과 과거와 현재에 대하여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351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339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469
1056 젖은 갈대숲에 왕꽃님787 2018.07.28 135
1055 정말 미안해 항상 왕꽃님787 2018.04.13 245
1054 정말 미안해 왕꽃님787 2018.05.30 147
1053 정말 가두지 마세요 왕꽃님787 2018.05.01 234
1052 젊음과 꿈밖에는 가진 왕꽃님787 2018.09.08 125
1051 절박했던 숨 가쁨도 왕꽃님787 2019.02.01 246
1050 절박한 물음 왕꽃님787 2019.03.06 255
1049 절망을 위하여 왕꽃님787 2018.06.20 99
1048 전혀 낯설지 않은 왕꽃님787 2018.09.07 146
1047 전기 봄을 실은 나룻배 왕꽃님787 2018.01.20 168
1046 전기 길이 있었다 왕꽃님787 2018.02.19 177
1045 적막한 바닷가 왕꽃님787 2018.08.09 112
1044 저녁강을 건너가면서 왕꽃님787 2019.03.06 215
1043 저기 홀로 부르는 비가 왕꽃님787 2018.07.04 117
1042 저기 청솔 보며 왕꽃님787 2018.03.07 202
1041 저기 살아 숨 쉬는 바다 왕꽃님787 2018.02.24 201
1040 저기 산을 향해 창이 있는 방 왕꽃님787 2018.01.12 180
1039 저기 먼산 왕꽃님787 2018.03.29 150
1038 저기 굽이 돌아가는 길 왕꽃님787 2018.05.28 124
1037 저기 강물 왕꽃님787 2018.03.15 140
1036 저 하늘 왕꽃님787 2018.05.26 114
1035 저 좀 보세요 우리 왕꽃님787 2018.02.01 229
1034 저 산너머에서는 어떤 봄이 왕꽃님787 2018.01.21 149
1033 저 빗 소리 왕꽃님787 2018.06.22 194
1032 저 별을 보며 왕꽃님787 2018.05.29 11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