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그린다
오늘도 쓸쓸한 추억의
한 폐이지를 마음에 쓴다
이제 우린 피해가는
서로 닫힌 사람들인가 보다
문이 열리면 또 다른
낯 설은 사람이 온다
무너지는 기다림
발끝으로 밀친다
무척 낯 설다
빈 탁자에 구르는 독백
엽차 한잔에 닫고
기다리는 사람 있을까
그 곳에 앉아보면
그 향기 그 그리움
뽀얀 먼지 털고 길 나서면
추억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움 머문 곳 가면
추억을 그린다
오늘도 쓸쓸한 추억의
한 폐이지를 마음에 쓴다
이제 우린 피해가는
서로 닫힌 사람들인가 보다
문이 열리면 또 다른
낯 설은 사람이 온다
무너지는 기다림
발끝으로 밀친다
무척 낯 설다
빈 탁자에 구르는 독백
엽차 한잔에 닫고
기다리는 사람 있을까
그 곳에 앉아보면
그 향기 그 그리움
뽀얀 먼지 털고 길 나서면
추억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움 머문 곳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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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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