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79.9.202) 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g8FIprO.jpg

 

헤어져야 함을 알면서도

 

그러나 지금 이 순간만큼은

하나의 아름다운 노래보다

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소망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헤어져야 함을 알면서도

이렇게 그리워하는 것은

아직도 사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축축한 바람결에

아직도 그대 내음 배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만남이 아니라 이별이라고

누군가를 말하였습니다.

 

만났을 때 행복했던 만큼이나

이별할 때의 고통과 설움을 위하여

하나의 노래는 탄생한다고..

 

오늘도 못다한 편지는

가슴 속에 묻어두고

그 사람 그리워 돌아눕는 밤

눈물이 뺨을 타고 흐릅니다.

 

보고 싶다고

그리워 못 견디겠다고

편지를 씁니다.

그 사람은 나 없는 세상에서

눈물 짓지 않는가 물어도 봅니다.

 

그러다가 못 견뎌 하늘을 봅니다.

어두운 하늘가에서 그 사람을 봅니다.

잘 지내는가 물으면 그 사람은 미소를 짓습니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595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557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715
1056 나는 흔들리고 싶어라 왕꽃님787 2018.06.06 113
1055 오래된 이야기 왕꽃님787 2018.05.11 113
1054 이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왕꽃님787 2018.06.13 113
1053 영혼의 반을 가져간 사람입니다 왕꽃님787 2018.06.19 113
1052 단 한 사람만을 왕꽃님787 2018.08.06 113
1051 환한 꽃 등산에 왕꽃님787 2018.08.03 113
1050 기다리오 당신을 왕꽃님787 2018.07.03 114
1049 오랜 기다림 속에 왕꽃님787 2018.07.31 114
1048 내 그대에게 왕꽃님787 2018.05.25 114
1047 작은 행복 왕꽃님787 2018.06.06 114
1046 이제 나는 행복합니다 왕꽃님787 2018.05.09 114
1045 스산한 느낌과 함께 왕꽃님787 2018.08.21 114
1044 당신을 기다리는 왕꽃님787 2018.07.20 114
1043 강에 버리고 가자 왕꽃님787 2018.08.06 114
1042 길 별에게 물어 봅니다 왕꽃님787 2018.08.10 114
1041 밤하늘의 별 왕꽃님787 2018.05.08 115
1040 적막한 바닷가 왕꽃님787 2018.08.09 115
1039 그리운 별자리 왕꽃님787 2018.06.06 115
1038 좀 쉬세요 이젠 왕꽃님787 2018.06.06 115
1037 그리움에게 물음 왕꽃님787 2018.05.10 115
1036 언제나 흔들림 없이 왕꽃님787 2018.09.07 115
1035 아름답지 않을지도 왕꽃님787 2018.06.16 115
1034 강에 이르러 왕꽃님787 2018.06.18 115
1033 이제 강으로 와서 왕꽃님787 2018.06.18 115
1032 사랑이 무엇이냐고... 왕꽃님787 2018.07.14 1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