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08.27 05:50

더 이상의 애씀은

(*.79.9.180) 조회 수 2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GXLZUGh.jpg

 

남겨진다는 것

 

좀 그렇잖니

이제는 거둬

 

기다림이 이별의 보상이라는

어설픈 위로에서

그만, 놓여나고 싶어

사실은 나,

 

기대 속에 허물어지는 걸

홀로 남겨진 내 앞에서

떠나려는 너의 눈물은

 

체념보다 더 슬픈 건

헛된 바램이지

 

차라리

솔직한 너의 심정을 털어놔 줘

더 이상의 애씀은

오히려, 부담이될 뿐이라고

 

잊어달라 얘기한 걸

미안해 하지마

사랑한다 해도

나는 괴로웠을테니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354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342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476
1056 잠시 피었다가 왕꽃님787 2019.01.03 248
1055 진리가 가슴에 왕꽃님787 2019.01.02 248
1054 너의 벽과 유리창 왕꽃님787 2018.01.06 248
1053 밝은 빛을 보면 왕꽃님787 2019.03.05 247
1052 아름다운 아내 왕꽃님787 2018.04.03 247
1051 빛나는 눈동자 하나 왕꽃님787 2019.01.24 247
1050 태풍 후의 햇빛 왕꽃님787 2019.03.19 247
1049 청춘 같은 연민의 정 왕꽃님787 2019.01.18 247
1048 안개 왕꽃님787 2018.03.07 247
1047 기다림에 대하여 왕꽃님787 2018.01.06 247
1046 내 사랑의 말 왕꽃님787 2018.04.13 246
1045 관능적인 숙성 왕꽃님787 2019.02.27 246
1044 사랑하지 않을 수 왕꽃님787 2019.02.20 246
1043 절박했던 숨 가쁨도 왕꽃님787 2019.02.01 246
1042 산 사찰에서 왕꽃님787 2019.01.30 246
1041 마지막 선물로 왕꽃님787 2018.06.24 246
1040 서로들 적당히 왕꽃님787 2018.12.27 246
1039 허물없이 농담을 왕꽃님787 2019.01.09 246
1038 향수~ 나 이곳에서 보노라 왕꽃님787 2018.02.10 246
1037 어린나무 어쩌라고 왕꽃님787 2018.01.05 246
1036 모습 왕꽃님787 2018.04.14 245
1035 정말 미안해 항상 왕꽃님787 2018.04.13 245
1034 돌아앉은 그리움 왕꽃님787 2019.01.09 245
1033 만나고 싶은 계절 왕꽃님787 2019.01.09 245
1032 시인의 딸이 되어 왕꽃님787 2018.01.22 2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