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1.10 13:58

길게만 느껴지던

(*.70.59.67) 조회 수 2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6ogkFnJ.jpg

 

자유로울 때

 

우리는 삶의 주인이 되어

비로서 자유를 이야기 합니다

 

스스로 보아도 마음에

드는 모습을 만들어 갈 때

 

그 열정으로

불 같은 하루를 살며

매 순간을 완전히 연소하고

 

길게만 느껴지던

외로움 끝에 불현듯

솟아오는 삶에 대한 열정

 

심한 감기 뒤에 갑자기

욕구가 살아나듯

 

때로 이유 없이

찾아오는 허무함을

 

내가 있음을 자각하면

나는 공감합니다

 

혼자라고 느낄 때

길을 가고 있을 때

문득 혼자라고 느끼는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595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557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715
1081 그기 동백섬 왕꽃님787 2018.03.03 175
1080 마지막 종례 왕꽃님787 2018.03.03 192
1079 누이야 왕꽃님787 2018.03.04 208
1078 우리종이 보석함 왕꽃님787 2018.03.05 206
1077 눈이 내리던 그 산장에서 우리는 왕꽃님787 2018.03.05 168
1076 왕꽃님787 2018.03.05 213
1075 나의 엄동 왕꽃님787 2018.03.06 214
1074 안개 왕꽃님787 2018.03.07 260
1073 친구를 먹다 왕꽃님787 2018.03.07 211
1072 나는 안개를 따라 걸어갑니다 왕꽃님787 2018.03.07 237
1071 저기 청솔 보며 왕꽃님787 2018.03.07 210
1070 그 흰벽 왕꽃님787 2018.03.07 175
1069 희망의 봄비 오던 날 왕꽃님787 2018.03.08 222
1068 외로운 잡초 인생 왕꽃님787 2018.03.09 157
1067 바람꽃 같은 그대에게 왕꽃님787 2018.03.10 149
1066 넘어진 아이를 위하여 왕꽃님787 2018.03.10 155
1065 그대 어느 별의 소원 왕꽃님787 2018.03.10 231
1064 고향생각 하며 왕꽃님787 2018.03.11 258
1063 봄비 속의 유채꽃을 보며 왕꽃님787 2018.03.11 189
1062 아가, 이 소리를 들으렴 왕꽃님787 2018.03.12 135
1061 보름달 왕꽃님787 2018.03.13 185
1060 겨울 눈 녹으면 봄은 오나 왕꽃님787 2018.03.14 211
1059 어느, 집시의 노래 왕꽃님787 2018.03.15 164
1058 저기 강물 왕꽃님787 2018.03.15 147
1057 즐겁게 연을 날리며 왕꽃님787 2018.03.15 18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