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21.40.141) 조회 수 1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RSpeQBk.jpg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나 부등켜 안고 웃어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꿈을 받아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595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557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716
1106 그 위에 홀연히 왕꽃님787 2018.09.28 197
1105 그 작은 존재에 왕꽃님787 2018.10.08 213
1104 그 카페에서 왕꽃님787 2018.02.17 234
1103 그 흰벽 왕꽃님787 2018.03.07 175
1102 그건 이미 때가 왕꽃님787 2018.08.01 86
1101 그것은 내 쓸쓸함 왕꽃님787 2018.07.27 106
1100 그게 장땡이라고 왕꽃님787 2018.08.17 222
1099 그기 동백섬 왕꽃님787 2018.03.03 176
1098 그날 새벽에 나는 왕꽃님787 2018.03.17 143
1097 그날 저무는 날에 왕꽃님787 2018.06.17 93
1096 그냥 사랑하고 싶은 사람 왕꽃님787 2018.06.19 120
1095 그늘 왕꽃님787 2018.07.04 186
1094 그대 곁에서 왕꽃님787 2018.06.27 113
1093 그대 그리운날은 왕꽃님787 2018.09.03 97
1092 그대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왕꽃님787 2018.06.03 125
1091 그대 뒷모습이 왕꽃님787 2018.09.20 125
1090 그대 마음에 왕꽃님787 2018.07.18 134
1089 그대 멀리 있기 왕꽃님787 2018.07.01 122
1088 그대 별빛이 되기 전이라면 왕꽃님787 2018.05.21 122
1087 그대 생각 왕꽃님787 2018.09.29 197
1086 그대 손잡고 걷는 길에서 왕꽃님787 2018.07.10 163
1085 그대 안개 속에 숨다 왕꽃님787 2018.04.09 153
1084 그대 안의 천국 왕꽃님787 2018.07.18 134
1083 그대 앞에 서면 왕꽃님787 2018.09.23 269
1082 그대 어느 별의 소원 왕꽃님787 2018.03.10 2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