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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18:33

누가 보면 미쳤다고

(*.221.41.213)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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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지 못할 편지

 

부치지 못할 편지를 씁니다.

거기서나마 나는

내 목마른 사랑을 꽃피웁니다.

비로소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마음껏 말해봅니다.

누가 보면 미쳤다고 하겠지만

어찌합니까.

미치지 않고선 사랑을 할 수 없는데

그대여,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내 눈엔 그대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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