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4.12 09:57

차라리 말을 말자

(*.70.59.43) 조회 수 10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uJEdTt3.jpg

 

편지

 

긴긴 잠 못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363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350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481
206 기다림의 천국 왕꽃님787 2018.08.24 106
205 기다림에 대하여 왕꽃님787 2018.01.06 247
204 기다림만이 내 몸짓의 왕꽃님787 2018.09.05 138
203 기다림 속으로 왕꽃님787 2018.10.21 217
202 기다림 왕꽃님787 2018.02.18 214
201 기다림 왕꽃님787 2018.06.08 84
200 기다린다는 것은 또한 왕꽃님787 2018.08.15 106
199 기다리오 당신을 왕꽃님787 2018.07.03 109
198 기다리는 사람 왕꽃님787 2018.12.29 179
197 기다려지는 풀꽃향기 왕꽃님787 2018.01.13 154
196 그토록 나를 왕꽃님787 2018.08.12 145
195 그저 행복하라는 한 왕꽃님787 2018.08.01 84
194 그저 그냥 내 곁에서 왕꽃님787 2018.05.09 105
193 그와의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왕꽃님787 2018.07.08 120
192 그리움이 아니더라도 왕꽃님787 2018.09.01 132
191 그리움의 시인과 봄비 왕꽃님787 2018.01.22 182
190 그리움에게 물음 왕꽃님787 2018.05.10 108
189 그리움 한 잔 왕꽃님787 2018.06.25 140
188 그리움 왕꽃님787 2018.07.05 144
187 그리운 향수 왕꽃님787 2018.05.21 87
186 그리운 오월에 장미 앞에 서면 왕꽃님787 2018.01.16 196
185 그리운 언덕이 있어서 왕꽃님787 2018.08.31 114
184 그리운 산에 핀 벚꽃 왕꽃님787 2018.01.15 226
183 그리운 사랑의 피에로 왕꽃님787 2018.07.04 240
182 그리운 별자리 왕꽃님787 2018.06.06 108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