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고 싶다
당신이 잠들면 함께 잠이 드는
따뜻한 바람이 되고 싶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그 소슬한 느낌으로 마음 열어주면
가슴을 만지작 거리다 잠이드는
아기손 되어
숲속 시원한 바람되어
함께 심호흡도 해 보는
오직 당신만 따라 다니는
그림자도 없는 그리움이고 싶다
당신 가는 길에 앞선 걸음으로
달려도 보고
귀밑머리 매만지며 속삭여
보기도 하고
산넘고 물건너
당신 계신 곳이면
어디든 단숨에 달려가는
나는 바람이고 싶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307 |
| 공지 |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 포토진 | 2008.07.09 | 10300 |
| 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432 |
| 206 | 여름밤 흐르는 은하수 별들 | 왕꽃님787 | 2018.08.20 | 112 |
| 205 | 첫눈이 내리는 날은 | 왕꽃님787 | 2018.05.29 | 112 |
| 204 | 이제서야 떨어집니다 | 왕꽃님787 | 2018.07.24 | 112 |
| 203 | 어느 새벽에 꿈 속에서 | 왕꽃님787 | 2018.08.22 | 112 |
| 202 | 일상의 모든 것을 | 왕꽃님787 | 2018.07.26 | 112 |
| 201 | 나의 침묵의 시간 | 왕꽃님787 | 2018.06.30 | 112 |
| 200 | 죽고 사는 일처럼 | 왕꽃님787 | 2018.09.04 | 111 |
| 199 | 그래서 사랑이다 나는 | 왕꽃님787 | 2018.07.07 | 111 |
| 198 | 둘 다 말하곤 했다 | 왕꽃님787 | 2018.06.18 | 111 |
| 197 | 당신을 사랑하는지 | 왕꽃님787 | 2018.07.19 | 111 |
| 196 | 봄처럼 오는 당신 | 왕꽃님787 | 2018.07.19 | 111 |
| 195 | 행복이라 부릅니다 | 왕꽃님787 | 2018.05.29 | 111 |
| 194 |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 왕꽃님787 | 2018.05.29 | 111 |
| 193 | 항상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 왕꽃님787 | 2018.05.25 | 111 |
| 192 | 그대 별빛이 되기 전이라면 | 왕꽃님787 | 2018.05.21 | 111 |
| 191 | 친구에게 | 왕꽃님787 | 2018.07.24 | 111 |
| 190 | 참 고마운 당신 | 왕꽃님787 | 2018.07.24 | 111 |
| 189 | 달려가 안아주고 | 왕꽃님787 | 2018.07.21 | 111 |
| 188 | 우리 아파도좋아 | 왕꽃님787 | 2018.07.11 | 111 |
| 187 | 누가 보면 미쳤다고 | 왕꽃님787 | 2018.07.25 | 111 |
| 186 | 차 한잔의 여유 | 왕꽃님787 | 2018.07.01 | 111 |
| 185 | 그리운 언덕이 있어서 | 왕꽃님787 | 2018.08.31 | 111 |
| 184 | 이런 날들은 | 왕꽃님787 | 2018.09.09 | 111 |
| 183 | 단 한 사람만을 | 왕꽃님787 | 2018.08.06 | 110 |
| 182 | 강에 이르러 | 왕꽃님787 | 2018.06.18 | 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