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마음속의
빗장을 풀고
외출에서 돌아온
숱한 기억들이
꿈꾸는 법을
익히고 있었다.
마을에는
새도 날지 않았고
오랜 기다림이
끝나는 시간
영글지 않은
꿈의 날개가 파닥이는
무변의 기슭에서
자유와
나의 꿈은
하늘빛 수채화를 그린다.
하늘은 설레이고
그리움이
부풀어오르는 날이면
나는 또 한번
세 발 자전거를 타고
여섯 살 적
하늘빛을 찾고 있었다.
하늘
마음속의
빗장을 풀고
외출에서 돌아온
숱한 기억들이
꿈꾸는 법을
익히고 있었다.
마을에는
새도 날지 않았고
오랜 기다림이
끝나는 시간
영글지 않은
꿈의 날개가 파닥이는
무변의 기슭에서
자유와
나의 꿈은
하늘빛 수채화를 그린다.
하늘은 설레이고
그리움이
부풀어오르는 날이면
나는 또 한번
세 발 자전거를 타고
여섯 살 적
하늘빛을 찾고 있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289 |
공지 |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 포토진 | 2008.07.09 | 10284 |
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419 |
1131 | 욕망의 불덩이 | 왕꽃님787 | 2019.02.08 | 269 |
1130 | 보여 주고자 했던 | 왕꽃님787 | 2019.02.08 | 269 |
1129 | 그렇게 까만밤에는 당신이 내게 옵니다 | 왕꽃님787 | 2018.04.26 | 267 |
1128 | 행복이 오는 소리 | 왕꽃님787 | 2019.02.22 | 267 |
1127 | 그 거리에서 | 왕꽃님787 | 2018.04.15 | 266 |
1126 | 내가 당신 앞에 앉으면 | 왕꽃님787 | 2018.04.27 | 266 |
1125 | 꽃처럼 살자 | 왕꽃님787 | 2019.02.15 | 265 |
1124 | 죽었던 내가 다시 | 왕꽃님787 | 2019.03.14 | 265 |
1123 | 어리는 것은 눈물 | 왕꽃님787 | 2019.02.11 | 264 |
1122 | 불멸인 녀석 | 왕꽃님787 | 2019.03.14 | 264 |
1121 | 비가 와도 젖은 자는 | 왕꽃님787 | 2018.09.29 | 264 |
1120 | 달라지는 세상 | 왕꽃님787 | 2019.02.11 | 263 |
1119 | 그들은 돌아오지 못하리라 | 왕꽃님787 | 2019.02.08 | 262 |
1118 | 햇살이 그립습니다 | 왕꽃님787 | 2019.02.07 | 261 |
1117 | 너무나 평범해서 | 왕꽃님787 | 2019.03.13 | 260 |
1116 | 목련을 보면 | 왕꽃님787 | 2018.10.06 | 260 |
1115 | 거리를 헤매이고픈 | 왕꽃님787 | 2019.01.17 | 260 |
1114 | 조용히 부는 바람은 | 왕꽃님787 | 2019.01.08 | 260 |
1113 | 귀뚜라미는 울어대고 | 왕꽃님787 | 2018.09.20 | 259 |
1112 | 아름답고 뜨거운 침묵 | 왕꽃님787 | 2018.01.08 | 259 |
1111 | 높이 외쳐 부르는 파도 | 왕꽃님787 | 2019.01.24 | 258 |
1110 | 우리 길에 관한 생각 | 왕꽃님787 | 2018.04.26 | 257 |
1109 | 나의 생도 | 왕꽃님787 | 2018.10.17 | 257 |
1108 | 추워 떠는 사람들의 | 왕꽃님787 | 2018.11.25 | 257 |
1107 | 남은 자의 넉두리 | 왕꽃님787 | 2018.12.27 | 257 |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찰나의 미학 / E-mail : photoge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