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고
구름이 지나가도 그림자 지는 곳.
돌을 던지는 사람
고기를 낚는 사람
노래를 부르는 사람
이리하여 이 물가 외로운 밤이면
별은 고요히 물위에 뜨고
숲은 말없이 물결을 재우나니
행여 백조가 오는 날
이 물가 어지러울까
나는 밤마다 꿈을 덮노라.
왕꽃님의 詩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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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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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9 | 네가 가고 | 왕꽃님787 | 2018.10.20 |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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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 너의 아침마다 눈을 | 왕꽃님787 | 2018.05.26 |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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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 | 너의 뒷자리 | 왕꽃님787 | 2018.03.24 | 161 |
| 412 | 너의 뒷자리 | 왕꽃님787 | 2018.03.26 |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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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 너와나 관계 | 왕꽃님787 | 2018.02.10 | 185 |
| 409 | 너와 나의 영영 | 왕꽃님787 | 2018.07.18 |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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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7 | 너에게 달려가 | 왕꽃님787 | 2018.08.05 | 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