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09.19 09:53

하늘

(*.223.20.97) 조회 수 1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4xr2194.jpg

 

하늘

 

마음속의

빗장을 풀고

 

외출에서 돌아온

숱한 기억들이

꿈꾸는 법을

익히고 있었다.

 

마을에는

새도 날지 않았고

오랜 기다림이

끝나는 시간

 

영글지 않은

꿈의 날개가 파닥이는

무변의 기슭에서

자유와

나의 꿈은

하늘빛 수채화를 그린다.

 

하늘은 설레이고

그리움이

부풀어오르는 날이면

 

나는 또 한번

세 발 자전거를 타고

여섯 살 적

하늘빛을 찾고 있었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537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499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661
1156 그 고운 색으로 칠해진 당신 왕꽃님787 2018.07.09 95
1155 그 사람의 사랑을 왕꽃님787 2018.07.12 95
1154 찬 저녁 왕꽃님787 2018.05.19 95
1153 내 기다림의 왕꽃님787 2018.08.09 95
1152 어두운 밤길에 꽃잎을 왕꽃님787 2018.08.20 95
1151 가벼운 눈 웃음 왕꽃님787 2018.08.06 95
1150 너에게 달려가 왕꽃님787 2018.08.05 95
1149 슬픔에게 안부를 묻다 왕꽃님787 2018.07.30 96
1148 우리 화단에 앉아 왕꽃님787 2018.06.19 96
1147 우리 가난하다고 해서 왕꽃님787 2018.08.03 96
1146 읽고 또 읽어 왕꽃님787 2018.07.27 97
1145 긴 세월을 살아 왕꽃님787 2018.07.25 97
1144 사랑을 위한 약속 위하여 왕꽃님787 2018.05.23 97
1143 내 아홉가지 기도 왕꽃님787 2018.06.08 97
1142 사진첩에 꽂아 둔 계절 왕꽃님787 2018.06.17 97
1141 그대를 보내고 왕꽃님787 2018.08.07 97
1140 그대 그리운날은 왕꽃님787 2018.09.03 97
1139 오래 된 그녀 왕꽃님787 2018.06.28 98
1138 우리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왕꽃님787 2018.05.25 98
1137 똑딱똑딱 대던 시계 음 왕꽃님787 2018.08.20 98
1136 우리 사랑하는 법 하나 왕꽃님787 2018.06.14 98
1135 바람속으로 왕꽃님787 2018.06.18 98
1134 기도 왕꽃님787 2018.06.07 99
1133 종일 추억의 잔물 왕꽃님787 2018.08.19 99
1132 내가 죽지 못하는 이유 왕꽃님787 2018.06.13 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