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4.17 10:34

항상 풀이 죽어

(*.223.39.150) 조회 수 13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YothSE0.jpg

 

가로등

 

고개를 들고 너의 환한

얼굴을 나에게 보여 다오

 

지금까지 무심코 이 친구들을

지나 왔지만 다음에 반드시

이 친구들에게 말을 걸고 싶다

 

항상 서로 거리를 두고 있는 친구들

홀로 외로이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친구들

 

항상 풀이 죽어 고개를

숙이고 있는 친구들

밤에만 눈에 잘 띄는 친구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723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669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883
1155 걸어보지 못한 왕꽃님787 2018.08.31 832
1154 걸어서 여행을 하다가 왕꽃님787 2018.08.21 132
1153 검은 나비 연인 왕꽃님787 2019.01.30 246
1152 겨울 눈 녹으면 봄은 오나 왕꽃님787 2018.03.14 215
1151 겨울 모과나무 왕꽃님787 2019.03.04 280
1150 겨울비 오시는 하늘 왕꽃님787 2019.03.29 1332
1149 계절 장미의 부탁 왕꽃님787 2018.01.14 143
1148 고독에 휩싸이는 날이면 우리는 왕꽃님787 2018.05.27 125
1147 고독을 위한 의자 왕꽃님787 2018.08.04 134
1146 고백 왕꽃님787 2018.10.16 331
1145 고통을 맞이하기 왕꽃님787 2018.07.24 109
1144 고향생각 하며 왕꽃님787 2018.03.11 262
1143 곤두박질 치게 왕꽃님787 2019.02.01 229
1142 골뱅이 왕꽃님787 2018.01.19 192
1141 공포속으로 왕꽃님787 2018.01.03 354
1140 과연 누구를 위한 왕꽃님787 2018.10.18 334
1139 관능적인 숙성 왕꽃님787 2019.02.27 256
1138 구름을 차고 가는 바람 왕꽃님787 2018.07.16 158
1137 군데군데 희미하게 왕꽃님787 2019.01.31 201
1136 굳이 그대가 나의 사랑이 아니더라도 왕꽃님787 2018.08.02 107
1135 귀뚜라미 왕꽃님787 2019.01.10 234
1134 귀뚜라미는 울어대고 왕꽃님787 2018.09.20 308
1133 그 강물에 꽃잎 편지를 띄워요 왕꽃님787 2018.07.10 174
1132 그 거리에서 왕꽃님787 2018.04.15 29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