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10.18 13:31

과연 누구를 위한

(*.223.38.245) 조회 수 3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tttPkLy.jpg

 

홀로 부르는

 

과연 누구를 위한 아픔이며

무엇을 위한 애닮음 이었을까~

너를 향한 나의 이 슬픈 노래는

 

지울 수 없을 것 같던 슬픔이

채울 수 없을 것 같던 긴 외로움이

어느새 검붉게 녹이 슬어가고 있었다

 

문득

잊고 있던 따끔거리는 기억 하나에

나는 그만 소스라치고 만다

 

무엇을 위한 슬픔이며

누구를 위한 그리움일까~

 

빨갛게 익어버린 슬픔은

두 뺨에 흐르는 슬픈 비가 되었다

 

굳어버린 심장을 할퀴며

그리움이 잉태되던 날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511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478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633
1156 하늘의 별이 빛나는 이유 왕꽃님787 2018.01.02 377
1155 마음을 빨래하는 날 왕꽃님787 2018.11.01 374
1154 꼭 말해야 할 왕꽃님787 2018.10.28 371
1153 문득 뒤돌아 보면 왕꽃님787 2019.03.21 370
1152 영원한 것은 무엇인가 왕꽃님787 2018.01.02 350
1151 공포속으로 왕꽃님787 2018.01.03 343
1150 길위에서 중얼 거리다 왕꽃님787 2018.11.01 341
1149 욕망과 그 그림자 왕꽃님787 2018.10.29 340
1148 눈물 한방울 왕꽃님787 2018.10.31 337
1147 반딧불이 왕꽃님787 2017.12.29 327
1146 현수막 펄럭이는 소리 왕꽃님787 2019.01.30 326
1145 우리가 날아간 자취는 왕꽃님787 2018.04.26 310
1144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때 왕꽃님787 2018.04.19 306
» 과연 누구를 위한 왕꽃님787 2018.10.18 304
1142 외로운 별의 노래 왕꽃님787 2018.04.27 303
1141 무심함쯤으로 왕꽃님787 2018.11.24 300
1140 보고 품과 그리움 왕꽃님787 2018.10.18 299
1139 나 그대가 있어 나는 행복하다 왕꽃님787 2018.04.16 297
1138 마음이 변할 새라 왕꽃님787 2019.03.12 296
1137 보여 주고자 했던 왕꽃님787 2019.02.08 296
1136 죽었던 내가 다시 왕꽃님787 2019.03.14 295
1135 고백 왕꽃님787 2018.10.16 295
1134 당신 가는 길에 왕꽃님787 2018.10.29 295
1133 어리는 것은 눈물 왕꽃님787 2019.02.11 294
1132 이제는 푸른 왕꽃님787 2018.10.01 29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