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깨어 있을 때
만큼은 더불어
몽롱한 짓거리에
땅꽂이까지
흔들릴지라도
날밤 새더라도
다 같이
심산유곡 어디든
시시껄렁으로
우리 훌렁 벗고
이 빗속을 함께
더불어
깨어 있을 때
만큼은 더불어
몽롱한 짓거리에
땅꽂이까지
흔들릴지라도
날밤 새더라도
다 같이
심산유곡 어디든
시시껄렁으로
우리 훌렁 벗고
이 빗속을 함께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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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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