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11.09 14:58

어제는 오늘의

(*.7.18.146) 조회 수 3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knjVBN.jpg

 

바다와 조가비

 

빈집엔

어느새

바다가 새살처럼 차올랐다.

 

파도가 뱉어놓은

갯바위의 그림자를

더듬는 동안

 

어제는 오늘의 존재의 집,

슬픔이 응고된 몇 겹의 추억,

 

사랑도 지치면

껍데기의 숭고함마저

잊게 되는가

 

뼈의 내부에 박혀있던

살의 흔적들이

한때는 모락모락

타오르는 불꽃이었거늘

 

빈집에 누워

해조음을 듣는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389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368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496
1181 가을이 가고 왕꽃님787 2019.01.02 205
1180 가을이 주는 왕꽃님787 2018.06.18 114
1179 가을이면 사랑할께요 왕꽃님787 2018.07.22 116
1178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왕꽃님787 2018.03.27 148
1177 가지와 왕꽃님787 2018.07.31 103
1176 간절한 바램 왕꽃님787 2019.01.23 220
1175 갈대를 보며 왕꽃님787 2018.06.14 99
1174 갈무리 왕꽃님787 2018.08.17 171
1173 갈바람에 백일홍 떠나고 나면 왕꽃님787 2018.07.12 163
1172 갈수 있다면 왕꽃님787 2019.03.15 250
1171 갈잎이 있는 봄 풍경 왕꽃님787 2018.02.17 215
1170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 왕꽃님787 2018.03.26 120
1169 강가에 앉아 왕꽃님787 2018.03.18 214
1168 강가에서 왕꽃님787 2018.11.19 430
1167 강물 아래로 왕꽃님787 2018.10.05 175
1166 강에 버리고 가자 왕꽃님787 2018.08.06 113
1165 강에 이르러 왕꽃님787 2018.06.18 110
1164 개미의 편지 왕꽃님787 2018.01.25 205
1163 개울가 늘어진 수양버들 왕꽃님787 2018.08.22 123
1162 거기 당신은 내 소중한 편지 왕꽃님787 2018.06.26 150
1161 거기 소심한 사람아, 왜 내일을 두려워하는가? 왕꽃님787 2018.04.04 166
1160 거리를 헤매이고픈 왕꽃님787 2019.01.17 270
1159 거울을 보며 왕꽃님787 2018.07.14 143
1158 걷기라도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왕꽃님787 2018.09.03 109
1157 걸림없이 살 줄 알아라 왕꽃님787 2018.12.26 2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