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소유
그러나 지금 나는
당신의 아무것도 되지 않으려 합니다.
완전한 자유가
완전한 소유임을 아는 까닭에
맨 처음 당신이 약속을 주셨을때
어쩐지 그 말이 믿기지 않았으므로
나는 당신의
외로운 그림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맨 처음 당신을 만났을 때
내 말씀에 건성이셨으므로
나는 당신의 밝은 귀가 되고 싶었습니다.
맨 처음 당신을 보았을 때
자꾸만 내게서 한눈을 파셨으므로
나는 당신의
잔잔한 눈이 되고 싶었습니다.
완전한소유
그러나 지금 나는
당신의 아무것도 되지 않으려 합니다.
완전한 자유가
완전한 소유임을 아는 까닭에
맨 처음 당신이 약속을 주셨을때
어쩐지 그 말이 믿기지 않았으므로
나는 당신의
외로운 그림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맨 처음 당신을 만났을 때
내 말씀에 건성이셨으므로
나는 당신의 밝은 귀가 되고 싶었습니다.
맨 처음 당신을 보았을 때
자꾸만 내게서 한눈을 파셨으므로
나는 당신의
잔잔한 눈이 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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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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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 | 언제나 그 자리에서 | 왕꽃님787 | 2019.04.03 |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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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5 | 슬픔까지 사랑하고픈 | 왕꽃님787 | 2018.11.14 | 495 |
1174 | 그 슬픔까지 | 왕꽃님787 | 2018.11.15 | 488 |
1173 | 강가에서 | 왕꽃님787 | 2018.11.19 | 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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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 | 너는 무얼 하는지 | 왕꽃님787 | 2018.11.20 | 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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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8 | 사랑을 노래하고 | 왕꽃님787 | 2018.07.18 | 452 |
1167 | 아무도 만날 수 | 왕꽃님787 | 2018.11.03 | 448 |
1166 | 가을엔 바람이고 | 왕꽃님787 | 2018.10.28 | 445 |
1165 | 어느 쓸쓸한 날 | 왕꽃님787 | 2018.11.02 | 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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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3 | 어제는 오늘의 | 왕꽃님787 | 2018.11.09 | 423 |
1162 |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 왕꽃님787 | 2018.11.15 | 421 |
1161 | 이 세상의 노을은 | 왕꽃님787 | 2018.11.09 | 417 |
1160 | 노을 앞에서는 | 왕꽃님787 | 2018.11.01 | 409 |
1159 | 어제는 전생이고 | 왕꽃님787 | 2018.10.29 | 404 |
1158 | 가난으로 나는 | 왕꽃님787 | 2018.10.29 | 402 |
1157 | 얼굴 묻으면 | 왕꽃님787 | 2018.11.09 | 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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