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10.16 14:45

푸른 물결 타고

(*.223.26.248) 조회 수 2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zkOmIOC.jpg

 

바다의 노래

 

막힘도 멈춤도

찰나의 쉼도 없이

생명이 물결치는 곳

이 광활한 바다를 벗삼아

 

훨훨 수평선을 날으는

갈매기의 자유로움

대양을 유유히 누비는

고래의 기상과 용기를 품고

 

거센 폭풍우 뒤에는

숨 멎을 듯 잔잔한 평화가 펼쳐지는

드넓은 바다를

영영 떠나지 않으리

 

세상살이 온갖 다툼과 시름도

바다의 너른 품에 들면

거품같이 사라지는 것

 

푸른 하늘 아래

푸른 물결 타고

힘찬 뱃고동 울리며

저 수평선 끝까지 흘러가리라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374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361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488
1181 언제나 그 자리에서 왕꽃님787 2019.04.03 962
1180 숨결로 전하고 있는 왕꽃님787 2019.03.28 954
1179 사람들 왕꽃님787 2019.03.21 934
1178 걸어보지 못한 왕꽃님787 2018.08.31 818
1177 사랑 그리고 행복한 이유 왕꽃님787 2018.07.10 545
1176 가을산 왕꽃님787 2018.11.08 451
1175 그 슬픔까지 왕꽃님787 2018.11.15 432
1174 강가에서 왕꽃님787 2018.11.19 430
1173 사람들은 진실로 왕꽃님787 2018.11.12 424
1172 너는 무얼 하는지 왕꽃님787 2018.11.20 424
1171 슬픔까지 사랑하고픈 왕꽃님787 2018.11.14 417
1170 어느 쓸쓸한 날 왕꽃님787 2018.11.02 412
1169 내 쓸쓸한 날엔 왕꽃님787 2018.11.14 411
1168 가을엔 바람이고 왕꽃님787 2018.10.28 400
1167 아무도 만날 수 왕꽃님787 2018.11.03 394
1166 이 세상의 노을은 왕꽃님787 2018.11.09 388
1165 노을 앞에서는 왕꽃님787 2018.11.01 387
1164 날이 저물어 가듯 왕꽃님787 2018.10.31 385
1163 어제는 오늘의 왕꽃님787 2018.11.09 380
1162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왕꽃님787 2018.11.15 378
1161 하늘의 별이 빛나는 이유 왕꽃님787 2018.01.02 366
1160 햇볕이며 왕꽃님787 2018.11.10 363
1159 얼굴 묻으면 왕꽃님787 2018.11.09 361
1158 마음을 빨래하는 날 왕꽃님787 2018.11.01 361
1157 문득 뒤돌아 보면 왕꽃님787 2019.03.21 35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