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21.40.141) 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RSpeQBk.jpg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나 부등켜 안고 웃어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꿈을 받아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507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473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631
856 언제나 당신있어서 왕꽃님787 2018.07.16 148
855 언제나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왕꽃님787 2018.05.30 111
854 언제나 그 자리에서 왕꽃님787 2019.04.03 995
853 언제 무너질지 왕꽃님787 2019.03.07 222
852 억지밖에 없는 왕꽃님787 2018.08.26 181
851 어찌했을까 왕꽃님787 2018.09.14 202
850 어제의 덜 풀린 피곤 왕꽃님787 2018.08.19 124
849 어제는 전생이고 왕꽃님787 2018.10.29 386
848 어제는 오늘의 왕꽃님787 2018.11.09 407
847 어색한 모든 행동을 통해 왕꽃님787 2018.08.13 130
846 어미 가슴을 왕꽃님787 2019.03.22 1082
845 어머니 손길 왕꽃님787 2019.01.04 243
844 어린나무 어쩌라고 왕꽃님787 2018.01.05 249
843 어리는 것은 눈물 왕꽃님787 2019.02.11 293
842 어름치 이야기 왕꽃님787 2018.01.30 252
841 어떤 회상 왕꽃님787 2018.05.07 160
840 어떤 억울함에 대하여 왕꽃님787 2018.01.05 263
839 어떤 슬픈 선물 왕꽃님787 2018.05.31 129
838 어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왕꽃님787 2018.03.24 164
837 어떤 사랑의 우화 왕꽃님787 2018.05.28 134
836 어떤 비 오는 날 왕꽃님787 2018.03.28 125
835 어떤 밤에 쓰는 편지 왕꽃님787 2018.06.23 222
834 어떤 무언가 왕꽃님787 2018.04.12 257
833 어떤 달밤에 익는 것 왕꽃님787 2018.01.29 215
832 어떤 느낌으로 이 밤을 왕꽃님787 2018.07.21 124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